아주아주 큰 백과 그림책

아주아주 큰 백과 그림책 : 고대 동물 ㅣ 아주아주 큰 백과 그림책
톰 잭슨 지음, 발 발레르추크 그림, 박진영 옮김 / 예림당 / 2021년 4월

아주아주 큰 백과 그림책

고대 동물

-예림당 펴냄

아주 오래전에 살았던 고대 동물은 어떤 모습일까요?

상상속의 동물로만 생각했던 고대 동물을 그림책으로 만나면 아이의 반응이 어떨까 궁금했습니다. ㅎㅎ

언뜻보면 지금의 동물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기도 하고 다시 보다보면 상상할 수 없는 크기에 놀라기도 하고 희안한 모양에 정말 고대에 살고 있었을까 하는 의문도 생겼습니다. 

자연도 놀랍지만 먼 과거의 동물을 화석으로 발견해서 복원해 내는 인간의 탐구심도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익숙해 보이는 동물부터 생소한 동물까지 다양하게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메갈로돈은 고대 동물이 관심이 없는 저도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요.

따뜻한 물에서만 사는데 사냥감인 고래가 차가운 극지방으로 옮겨가자 먹이를 구하지 못해 멸종 되었을 것이라 하네요.

포악하고 무서울게 없어 보이는 동물이지만 먹이가 해결되지 못했다는게 좀 의외였네요.

책의 아랫 부분에는 사람의 모양과 동물의 모양을 비교한 그림이 있어서 아이들이 크기를 짐작하게 쉽게 해놓았습니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세계지도에 그 지역에서 발견된 동물들의 그림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대 동물들을 다루고 있다는 점도 흥미 롭지만 우선 책의 크기가 큰 빅북입니다.

빅북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집중을 높이기에 좋은 책 인것 같습니다.

동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동물책은 많이 봐왔을테니 '처음 만나는 빅북'에서 다루고 있는 다양한 동물책도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