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는 재미있다
소울하우스 지음, 김미선 그림 / 스마트베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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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는 재미있다.

-스마트베어 펴냄


아이들을 위한 기호책이 나왔어요.

길을 걷다 보면 심심찮게 여러 기호들을 만납니다.

스스로 깨닫는 경우도 있고 엄마의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경우도 있지요.

어른의 시선에는 아무 생각없이 보던 기호가 아이들 시선에는 마냥 신기한가 봅니다.

아들이 책을 보자마자 재미있겠다면서  휙 가져가더라구요. ㅎㅎ


책의 첫 부분은 기호에 대한 설명 이네요.

기호는 전달하는 형식과 내용이 약속처럼 정해져 있어서 사람들이 한눈에 그 의미를 알아 볼 수 있는 것이라고 하네요.

글을 읽다 생각해보니 기호 하나를 만드는데도 어려울 수 있겠단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우리의 주변에는 여러 기호가 있습니다.

책을 읽고 아이들과 찾는 재미도 쏠쏠 하겠어요~

기호라고 하면 교통표지판 밖에 생각 안났는데 책을 보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곳에 기호가 사용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언어나 나라를 구지 따지지 않아도 그림만 보고 이해를 할 수 있다는게 새삼 신기하게 느껴지네요.

사회적 약속인 기호로 표현하는건 누가 발명했을까 궁금해 집니다.

책을 보다가 아이들이 우리집의 약속도 기호로 표현해 보자고 하네요.

재미있는 기호책~! 온가족이 함께 보는걸 추천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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