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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유튜버 콜린 2 - 팝스타로 변신하다 ㅣ 미스터리 유튜버 콜린 2
자비네 체트 지음, 차프(팔크 홀츠아펠) 그림, 이은주 옮김 / 다락원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미스터리 유튜버 콜린2
팝스타로 변신하다
-다락원 펴냄
미스터리 유튜버 콜린은 두꺼운 책이지만 나무집 시리즈처럼 그림이 많고 스토리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이야기여서 흡입력 있는 책이 랍니다.
두꺼운 책의 거부감을 없애주기에 손색이 없는 책인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콜린의 자기소개서를 읽으면 1권을 읽지 않아도 콜린이 대충
어떤 아이라는걸 짐작하게 됩니다.
콜린은 유명해져서 돈도 많이 벌고 싶고 공부도 잘하고 싶지만
잠잠녀서 저절로 공부가 되는 앱을 찾는 어뚱한 아이이기도 합니다.
저는 '나를 소개할께'를 보면서 몇번이나 웃었는지 몰라요.
꼭 아들 비밀 일기장을 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ㅎㅎㅎ


콜린은 킴이라는 여자친구를 좋아 합니다.
어느날 학교에서는 오케스트라를 결성해서 콘서트를 해야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킴은 악기를 잘 못 다루지만 오케스트라에 참여하고 싶어 합니다.
콜린은 이때다 싶어 자신이 오케스트라가 있다고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다들 의심의 눈초리로 콜린을 보고 콜린은 이 상황을 어떻게
해처나갈까요. ㅎㅎㅎ

책을 읽다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아이들의 시선에서 아이들의 말투로 콜린이 친 사고(?)를 해결해
나가는걸 보고 있자면 단숨에 책일 읽혀 질것 같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책을 들자마자 단숨에 읽어 버리더라구요.
그만큼 흡입력과 재미가 있단 소리겠지요. ㅎㅎ
다음권은 어떤 이야기로 콜린의 이야기가 꾸며질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