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바꾸는 사회 참여 우리는 민주 시민 1
강로사 지음, 시은경 그림 / 개암나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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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바꾸는 사회참여

-개암나무 펴냄


어른들이나 아이들이나 '사회참여'라고 하면 괜히 어려운 느낌이 들기 마련인데요.

사회 참여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를 쉽게 알려주는 동화책을 만났습니다.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더 살기 좋게 만드는 활동을 '사회참여'라고 합니다.

사회 참여는 민주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권리이자 의무 입니다.

많은 나라들이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성숙한 시민 의식을 기르도록 돕는다고 하는데요.

우리 나라 어린이들도 올바른 시민의식을 갖도록 훈련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도입으로 왜 사회참여가 필요한지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사회참여가 세상을 더욱 살기 좋게 바꾸는 일에 스스로 참여하는 거라고 정의는 하지만 아이들에게나 어른들에게 추상적 의미인것 같아요.

그래서 '대변 초등학교'라는 학교가 똥통 학교로 놀림을 받아서 한 어린이의 움직임으로 '용암 초등학교'로 바뀐 사연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사회 참여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끝났다면 어떻게 하는지 구체적인 사항을 설명해 줍니다.

총 5단계로 설명을 해놓았습니다.

1단계 : 문제 제기

2단계 : 공공 정책 점검

3단계 : 공공 정책 제시

4단계 : 실천 사항

5단계 : 소감을 정리해요


책을 읽다 사회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정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아이들에게도 올바른 참여 정신을 길러 주어야 겠다는 생각도 더불어 하게 되었습니다.

꼭 필요한 내용을 아이들의 눈에 맞추어 재미나게 설명해 놓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사회참여는 '너'가 아닌 '내'가 먼저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이 되어져요.

우리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기 때문이죠.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실천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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