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토마토야, 왜 그래? ㅣ 사각사각 그림책 79
다나카 기요 지음, 엄혜숙 옮김 / 비룡소 / 2018년 6월
평점 :

토마토야, 왜 그래?
- 비룡소 펴냄
볼로냐 국제 원화전 유니세프상을 수상한 작가, 다나카 기요가 만든 책이라고 하네요.
감정표현이 서툰 아이들을 위한 감정 고칭책이라고 해요.
아이들은 자신들의 감정을 표현하는게 아무래도 서툰데 '토마토야, 왜 그래?' 책을 읽으며 감정표현하는 법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겠다 싶어요.

어느 여름 오후 빨갛게 익은 토마토가 가지에서 툭 떨어집니다.
이렇게 이야기는 시작이 되지요.

햇볕이 너무 뜨거워 토마토는 시냇물 소리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둥실둥실 헤엄치는게 우스꽝스럽다는 변명으로 같이 헤엄치자는 도마뱀들의 권유를 무시 하게 됩니다.

하지만 진짜 토마토의 속마음은 같이 놀고 싶었지만 혼자서 굴러갈 수 없는 현실로 슬퍼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지나가던 곤충들이 모여서 토마토를 도와 줍니다.
정말 여러가지 곤충들이 나오는데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곤충찾기 놀이를 해도 좋겠더라구요~^^
아이들은 작은 그림에 관심이 의외로 많아서 어른들이 놓치는것도 잘 보더라구요.
아들과 함께 보다가 이야기는 끊겼지만 손가락으로 하나씩 가르치면서 곤충 이야기를 한참이나 했답니다. ㅎㅎ


친구들의 도움으로 실컷 헤엄친 토마토는 얼마나 행복할까요~
그리고 토마토를 위해서 같이 도와주었던 곤충 친구들도 함께하는 재미를 느꼈을지도 모르겠네요.
도마뱀들이 이불덮고 자는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네요.
책을 읽다보면 '데굴데굴', '또르르', '뽀그르르','둥실둥실'등 여러가지 재미난 표현들이 나와요.
표현에 관한 어휘를 초등학교 때도 배우게 되는데요.
그만큼 중요하다는 거겠죠.
아이들은 책에서 대부분 그 표현을 배우는데 저도 동화책을 읽다보면 다양한 표현이 나온 책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웃으면서 읽다보면 표현도 배우고 친구를 돕는 마음도 배우고 여러가지 감정들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위 책을 마더스이벤트를 통해 추천(소개)하면서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