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구본형과 함께 일상에서 빛나는 나다움 발견하기 - 딸의 아름다운 변화 이야기
구해언 지음 / 예지(Wisdom)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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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구본형과 함께 -일상에서 빛나는 나다움 발견하기


 그랬다.

몇년전 페이스북에서 포털사이트에서 구본형 선생님의 타계소식을 들었을때 먹먹했고,속상했다.

그리고 놓쳐선 안될 소중한 기회를 놓쳐버린 느낌이었다.

 아쉬움을 마음에 담아놓고, 그분의 책을 한권 한권 읽었다.

하지만 내 케파로는 읽기는 읽되 감당할 수 없는 내용도 많았다.

띄엄띄엄 읽으면서도 '내 언젠가는 이 내용들이 내 삶에 녹아있으리라' 했다.


  그렇다.

글이 삶에 녹아들어있다는 것은 쉽게 되는 일이 아니기도 하고, 마음만큼 되는 것도 아니다.

그 와중에 구본형 선생님의 따님이 쓴 글을 만났다. 아빠의 일상을 알고 있고 , 같은 공간에서 지냈던 따님은 어떤 좋은 추억들을 갖고 있을까? 구본형선생님은 어떤 기억들을 남기고 가셨을까? 

 그런 궁금함과 호기심에 책을 열었다.


 구석구석

 아빠는 가고 안계셨지만, 딸의 마음자리엔 언제나 묵직하게,때론 재미있게, 그리고 가치롭고 의미롭게 구석구석 자리해 있음을 페이지를 넘기면서 느꼈다. 아빠가 제자를 기다리고 있었을 자리를 유추해보고, 골목에 꼭꼭 숨어있는 순대국을 이열치열로 먹었던 그 시간과 공간, 그리고 새벽에 일어나서 삶을 정렬했던 서재는 딸만이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이리라.


일상에서

 딸은 아빠랑 함께 했던 그 추억을 밑거름 삼아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간다. 확장시키고, 삶전체가 자기 색깔로 빚어갈 것이다. 아빠와 보냈던 그 충일했던 나날들은 보이지 않는 충실함으로 딸을 성장하게 할 것이다. 우리가 있어야 할 곳, 빛나야 할 곳도 일상인것을 구본형 선생님은 해내셨구나. 그것도 함께 살던 딸에게 전하고 가셨구나. 복받은 따님이다. 머리로만 배운 삶이 아니라 삶으로 배운 삶이니 오죽 잘 살아낼까?


나도다

 며칠전 나의 사랑하는 시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보내드렸다. 헐떡거리는 숨앞에서 우리는 애타했지만 어머니는 훨훨 그냥 가셨다. 그러나 누구보다 어머니의 특별한 사랑을 받았던 며느리인 나는 그 사시던 절실함을 안다. 새끼들 하나하나 마음쓰셨던 그 애닳음을 안다. 그래서 하관하던 날, 울음 참던 남편도 땅이 울릴만큼 울었다. 그 고단하던 삶이 슬퍼서도 울었지만, 그 손길과 눈길과 마음을 이제 더 볼 수 없기에 울었다. 

 그러나 많은 일상을 함께 했던 나는 그 사랑으로 나의 삶을 살아갈 것이다. 어머니의 사랑받은 며느리답게 아름답게 순간순간을 살아갈 것이다. 나의 일상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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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인의 빅픽처 - 저성장 시대의 생존 경제학
선대인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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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림 읽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책.경제에 관한 좋은 지침이 될법하다. 3년 이상의 큰 그림을 보라고,투자지식과 철학,방법론을 익히라고 알려주는 좋은 선생님가틍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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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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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 내 배꼽 웅진 지식그림책 7
허은미 글, 김선숙 그림 / 웅진주니어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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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귀여워서 읽었다.

"아--하"하는 나의 속.

왜냐하면 먹는 배와 사람의 배를 이야기 한컷 한컷씩 비교하면 이야기하더니 배꼽이야기가 나온다.

먹는 배의 자라는 과정,사람의  배꼽이 생기는 과정,그러면서 배꼽이 있는 동물들이 나오고,없는 동물들이 나오고 그러다가 나의배꼽은 엄마와 나늘 이어주었던 끈이었다고,사랑의 기념품이라는 결말을 짓는다.

글을 쓴 작가는 여러가지 재미있는 글을 쓰는데 아주아주 생각을 많이 하는것 같다.

짧은 그림책이지만,여러가지것들을 통합하여 글을 ›㎢募?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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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즐거운 그림책 읽기
엄혜숙 지음 / 창비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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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왜 작가는 이런 책을 그리고 썼을까?"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고 싶을때가 있다.

그런때 한 번쯤 읽어봄직하다.

모든 그림책에 대해 뒷이야기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그림을 보고 생각치못했던 작가의 의도들을 더 알 수있게되니까......

그러나,

나는 아이들과 대하는 어른들이 한 번은 읽어보면 어떨까?하는생각을 하기 전에

우선 아이들에게 맘에 드는 그림책을 혹은 이야기책을 읽어주다가

그 다음에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책은 분석하는 재미도 있지만

내가 먼저 맛을 보고 다른 사람에게 권하여주는 것이 더 확실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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