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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집밥책 - 그대로 따라 하면 식비가 줄어드는
김해진 지음 / 청림Life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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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따라하면 식비가 줄어드는 [기적의 집밥책]!
메뉴 고민, 식비 걱정이 사라지는 160가지 집밥 레시피!
책 표지의 이런 문구들이 마음을 꽤 끌어 당기는 책이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주부 경력으로는 어느새 1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하지만 균형 잡히고, 알뜰하고, 다양하고, 맛깔스런... 그런 집밥이 여전히 어렵다. 새내기 주부시절에는 직장일과 집안일을 병행하느라 계획적인 집밥과는 거리가 멀었고, 복작복작 두 아이를 키우면서는 그마저도 힘들어 하루 하루 밥을 차려내기 바빴다. 그러다보니 휘리릭 만들어내기 쉬운 한 그릇 음식이나 여러 재료들을 때려넣을 수 있는 찌개나 볶음 같은 음식으로만 치우치게 된 것 같다.
그러던 것이 어느새 습관이 되어버린걸까? 계획적인 식단은 일단 머리가 아프다. 다양한 메뉴 또한 부담스럽다. 그래도 마음을 잡고 다양한 메뉴를 위해 이런 저런 재료를 사다보면 꼭 버려지는 것들이 나오는 슬픈 현실의 반복...
그래서인지 이 책을 펼쳐보면 무언가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나보다.

이 책에서 본격적인 16주 식단이 나오기전에 언급된 서론의 내용들이 나름 중요한 것 같다.
식비절약 시작하기
- 식비절약은 가장 안전한 재테크임을 숙지!
- 가족의 한달 식비 파악하기!
- 우리집 냉장고 속 정리하기!
일주일 식단과 예산안 짜기
- 냉장고 지도 만들고 식단 구성하기!
- 계획적인 장보기!
- 주말은 냉장고 비우는 시간!




냉장고 지도를 만들어두면 아주 유용할 것 같다. 그리고 주말은 외식이 아니라 냉장고를 비우는 시간이라는 것이 새로웠다. 유혹이 굉장히 많겠지만 시도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저자가 가정에서 지키는 밥상규칙을 소개해둔 내용이 인상깊다.
- 외식과 배달음식은 NO!
- 가공식품 없는 홀 푸드 밥상
- 유기농 재료로 준비하는 밥상
- 우리가족 건강을 책임지는 건 나!
특히 우리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사람이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하면서 우리집 밥상에 대해 책임감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으로는 본격적인 16주 밥상이 주차별로 소개되어있다.
일주일치 식단과 함께 장보기 리스트, 메뉴 조리법까지 자세히 있어서 실천하기 어렵지않게 이끌어주고 있다.

또 평소에 자주 보던 재료들로 이토록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까지 했다. 이 식단 그대로 다 활용하지 못하더라도 집밥 메뉴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시금치라는 재료로 내가 만들 수 있는 메뉴는 시금치 나물과 시금치 된장국 정도인데 이 책에서는 시금치 프리타타, 시금치달걀주먹밥, 시금치 카레 등이 있어서 좋은 소스를 얻을 수 있었다.




저자가 직접 실천하고 있는 알뜰하고 균형있는 집밥 식단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빠짐없이 전수해주는 비법서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만큼 꼼꼼하게, 야무지게 해낼 자신은 없지만... 옆에 두고 들추어 보면서 자주 참고하게 될 것 같다.
나처럼 여전히 집밥이 어려운 주부, 좀 더 알뜰하게 식단을 꾸리고 싶은 주부, 매일 매일 메뉴 고민하기가 귀찮은 주부, 장보기와 냉장고 관리에 노하우가 필요한 주부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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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집밥책 - 그대로 따라 하면 식비가 줄어드는
김해진 지음 / 청림Life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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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따라하면 식비가 줄어드는 [기적의 집밥책]!
메뉴 고민, 식비 걱정이 사라지는 160가지 집밥 레시피!
책 표지의 이런 문구들이 마음을 꽤 끌어 당기는 책이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주부 경력으로는 어느새 1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하지만 균형 잡히고, 알뜰하고, 다양하고, 맛깔스런... 그런 집밥이 여전히 어렵다. 새내기 주부시절에는 직장일과 집안일을 병행하느라 계획적인 집밥과는 거리가 멀었고, 복작복작 두 아이를 키우면서는 그마저도 힘들어 하루 하루 밥을 차려내기 바빴다. 그러다보니 휘리릭 만들어내기 쉬운 한 그릇 음식이나 여러 재료들을 때려넣을 수 있는 찌개나 볶음 같은 음식으로만 치우치게 된 것 같다.
그러던 것이 어느새 습관이 되어버린걸까? 계획적인 식단은 일단 머리가 아프다. 다양한 메뉴 또한 부담스럽다. 그래도 마음을 잡고 다양한 메뉴를 위해 이런 저런 재료를 사다보면 꼭 버려지는 것들이 나오는 슬픈 현실의 반복...
그래서인지 이 책을 펼쳐보면 무언가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나보다.

이 책에서 본격적인 16주 식단이 나오기전에 언급된 서론의 내용들이 나름 중요한 것 같다.
식비절약 시작하기
- 식비절약은 가장 안전한 재테크임을 숙지!
- 가족의 한달 식비 파악하기!
- 우리집 냉장고 속 정리하기!
일주일 식단과 예산안 짜기
- 냉장고 지도 만들고 식단 구성하기!
- 계획적인 장보기!
- 주말은 냉장고 비우는 시간!

냉장고 지도를 만들어두면 아주 유용할 것 같다. 그리고 주말은 외식이 아니라 냉장고를 비우는 시간이라는 것이 새로웠다. 유혹이 굉장히 많겠지만 시도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저자가 가정에서 지키는 밥상규칙을 소개해둔 내용이 인상깊다.
- 외식과 배달음식은 NO!
- 가공식품 없는 홀 푸드 밥상
- 유기농 재료로 준비하는 밥상
- 우리가족 건강을 책임지는 건건 나!
특히 우리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사람이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하면서 우리집 밥상에 대해 책임감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으로는 본격적인 16주 밥상이 주차별로 소개되어있다.
일주일치 식단과 함께 장보기 리스트, 메뉴 조리법까지 자세히 있어서 실천하기 어렵지않게 이끌어주고 있다.

또 평소에 자주 보던 재료들로 이토록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까지 했다. 이 식단 그대로 다 활용하지 못하더라도 집밥 메뉴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시금치라는 재료로 내가 만들 수 있는 메뉴는 시금치 나물과 시금치 된장국 정도인데 이 책에서는 시금치 프리타타, 시금치달걀주먹밥, 시금치 카레 등이 있어서 좋은 소스를 얻을 수 있었다.

저자가 직접 실천하고 있는 알뜰하고 균형있는 집밥 식단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빠짐없이 전수해주는 비법서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만큼 꼼꼼하게, 야무지게 해낼 자신은 없지만... 옆에 두고 들추어 보면서 자주 참고하게 될 것 같다.
나처럼 여전히 집밥이 어려운 주부, 좀 더 알뜰하게 식단을 꾸리고 싶은 주부, 매일 매일 메뉴 고민하기가 귀찮은 주부, 장보기와 냉장고 관리에 노하우가 필요한 주부들에게 추천한다.


해당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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