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미있게 읽을 책을 찾다가 [빅티처 김경일의 생각실험실]을 읽게 되었다. 책 표지만 보면 좀 어린애들이 읽는 쉬운 책 같아 보였는데 책 내용은 좀 생각보다 진지하고 어려운 책이라서 새로웠다.
책을 읽어가다보니 머리속 생각과 지식에 관한 내용들이였다.
그런데 생각보다 흥미로운 내용들이 좀 있었다.
<생각에 대한 생각>에서 보면 사실 인간은 멀티태스킹을 하지 못하고 인간의 뇌는 <그리고>가 많아질수록 더 어렵게 느낀다고 한다.
뇌는 멀티스태킹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새로웠다. 나는 공부를 하면서 노래를 듣는 편인데 아... 그래서 공부에 집중이 잘 안되나 보다...
<동기를 이용해 봐 >에서 보면 "접근동기는 좋은 것을 얻고 싶어하는 마음이고 회피동기는 나쁜 것을 피하고 싶어하는 마음이다. 접근동기를 가지고 일한 사람은 결과가 좋을때 기쁨을 느끼고 회피동기를 가지고 일한 사람은 결과가 좋으면 안도를 느낀다."고 나와있다. 하지만 이런 접근동기와 회피동기는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사용해야한다고 한다.
평소에 나는 접근동기로만 공부를 했는데 그래서 공부를 별로 열심히 하지 않았던거 같다. 나도 필요한 면에서는 회피동기도 이용해서 공부하면 더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거 같다!
그리고 이런 내용도 기억에 남는다.
<판단과 결정은 어려워!>
물건을 살때 가격표를 보지않고 마음 속으로 가격을 정하고 가격이 그 이상이면 사지 않는게 좋다.
<우리는 모두 창의적이야!>
창의력은 유추에서 나온다. 연령대에 맞게 단어, 언어를 바꾸다보면 느끼는 생각도 달라진다.
이 책은 공부를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는지 궁금한 사람이나 판단이나 결정을 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거 같다.
* 미자모서평단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