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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출신의 스물세 살 청년. 남들보다 정크푸드를 좋아했다. 육식을 좋아해 숟가락질보다 칼질을 더 많이 했다. 어릴 때 이미 고도비만이라는 판정을 받았던 그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 한 것은 체중검사였다. 생전 처음 사랑을 고백했다가 상대방에게 보기 좋게 딱지를 맞았다. 옷가게에 가면 점원은 맞는 옷이 없다며 한심스럽게 그를 바라보았다. 그는 온갖 굴욕 앞에 살을 빼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헬스장에 등록한 횟수는 스무 번이 넘었고, 다이어트를 한 기간만 11년이었다. 그동안 그는 덴마크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바나나 다이어트, 요가 다이어트 등 웬만한 다이어트는 다 해봤다. 그러나 그의 이런 노력은 음식의 유혹 앞에 번번이 무너졌다.
정크푸드를 좋아하는 습관과 잦은 다이어트 시도, 그리고 운동 부족으로 여드름까지 얼굴을 뒤덮어 끝내 그는 좌절했다. 급기야 피부라도 깨끗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여드름 치료에 몰두했고 이때 알게 된 게 검은콩이었다. 검은콩을 먹기 시작하자 그의 몸에 변화가 일어났다. 피부가 좋아지면서 넉 달 만에 50킬로그램이 빠진 것이다. 그는 자신이 경험한 검은콩의 위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자신의 살빼기 전후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 이 사진은 곧 폭발적인 화제를 일으키며 조회수 90만을 기록했고 그해 다음과 싸이월드 등 포털사이트에 베스트 영상으로 선정되었다. 그 뒤 저자는 MBC <화제 집중>과 <오늘 아침>, KBS <세상의 아침> 등에 출연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해 다시 한 번 세인의 관심을 끌었다. 현재 그는 인터넷에서 자신의 다이어트 노하우를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다.
채기원
한의학 박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및 대학원 졸업. 현재 청아연 한의원 원장이다. 대한한의 환단제형학회 부회장, 대한한방 피부과학회 정회원, 한의안면성형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본 절에서 소개되는 정보는 도서 『살잡이 까망콩』와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