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오히라 미쓰요(太平光代)
1965년 10월 18일 생. 스물아홉 살에 사법고시를 한 번에 합격. 비행청소년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비행청소년 갱생에 온힘을 쏟았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최초의 여성 오사카 시 부시장을 역임하였다. 2006년에 결혼, 딸 하루카를 출산하였다. 현재 류코쿠대학교 객원교수. 저서로는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응원합니다 당신의 새출발을』,『친구야, 너라면 어떻게 할래?』 등이 있다.
저자의 메시지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
만약 지금 당장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찾아든다해도, 결코 생명을 끊는 짓은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죽어도 지옥이고 운 좋게 살아난다 해도 다시 일어서기까지가 또 지옥이므로. 지금 당신에게 찾아든 괴로움이나 슬픔은 결코 영원한 것이 아니며, 언젠가는 반드시 해결됩니다. 부디 긍정적인 자세로 희망을 품고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만약 지금 당신이 나쁜 길에 빠져들려 마음 먹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하시를 바랍니다.
집이나 학교, 세상에 대한 분노와 불만을 나쁜 짓을 하는 것으로 해소하려고 해도 그것은 모조리 당신 자신에게 되돌아 올 뿐입니다. 그것도 자신이 저지른 행위의 몇 배나 되는 엄청난 결과가 되어서... 부디 주위 사람들이 들려주는 말을 순수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인생도 다른 사람들의 인생도 소중하게 여기기를 바랍니다. 만약 당신이 이미 나쁜 길로 빠져 버렸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 바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십시요. 앞으로도 수 많은 고난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당신에게는 그것을 견뎌낼 힘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당신이 당한 그 숱한 힘겨운 일도 있지 않았습니까. 하나하나 고난을 뛰어넘어 당신의 손으로 행복을 붙잡기를 바랍니다. 간절히 바랍니다.
젊은 당신, 절대로 포기하면 안돼!
양윤옥
일본문학 전문번역가. 히라노 게이치로 2005년, 소설 <일식> 번역으로, 일본 고단샤(講談社)의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슬픈 이상(李箱)>, <그리운 여성 모습>, <글로 만나는 아이세상> 등의 책을 썼으며, <남쪽으로 튀어>, <철도원>, <칼에 지다>, <장송>, <지금 만나러 갑니다>, <플라나리아>, <라쇼몽>, <오, 마이갓>, <사랑을 주세요>, <겐지와 겐이치로>, <도쿄타워 -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 <천사의 알>, <천사의 사다리>, <모든 구름은 은빛>, <피아니시모 피아니시모>, <1Q84>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본 절의 저자 이미지는 Daum 책의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본 절의 내용은 도서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와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내용을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