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주의 인물>현재 교실에서 일어나는 일을 글로 옮겨놓은 듯한 이야기다. 부모님의 과한 관심과 보호가 이찬이를 외톨이로 만들었다. 선생님을 괴롭혀서 담임 선생님이 바뀌게 만들고 걸핏하면 학교에 민원을 넣고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거수 일투족을 다 알아야하며 쉴 새없이 학폭을 거는 이찬이의 부모님 때문에 이찬이는 친구를 잃었고 자존감을 잃었으며 우울증을 얻었다.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하지 못하는 것이라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꿈을 꾸는 몸과 마음이 건강했던 이찬이는 자신의 부모님으로 인해 우울증을 얻었다. 이찬이의 부모님은 이런 이찬이를 원했던 것일까.이찬이와 엮이지 않아야 한다며 모두가 피하는 중다행히 이찬이의 진가를 알아보는 정후가 있었다.보호라는 가면을 쓴 부모의 불안이 아이의 자존과 성장을 빼앗지 않으면 좋겠다. 어른이 어른다워야 아이들이 잘 자라지 않을까.*“주, 워, 줘, 이거 명령이잖아. 주워 줄 수 있어? 이렇게 상냥하게 물어야지! 쟤네 부모님은 뭐든지 건다고!"*“부모님이 날 보호해 준다고 생각했는데 부모님이 나설수록 친구가 없어지더라. 부모님은 날 못 믿는 거야. 그래서 자꾸 나서는 거야. 너무 속상해, 나 요즘 집에서 말 거의 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