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있는 생활>아이의 아토피와 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지구와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된 저자가 일상에 용기를 내어 용기를 꺼내며 용기 여사가 된 이야기다.물건을 살 때 포장하기 전 용기를 꺼내는 용기를 내기까지 매번 원하는대로 이루지진 않았다. 유난스럽다거나 위생상 안된다는 거절을 겪고 난 뒤 얻게 된 경험이 용기 여사를 만들게 되었다. 용기를 내야 용기가 생기는 것. 요즘엔 환경을 지킨다고 응원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나도 뿌듯하다. 일찍 찾아온 여름에 올해부터 나도 손수건을 사용하고 있다. 내 피부에 직접 닿는 손수건을 빨아서 말리는 시간도 나를 돌보는 과정이다. 휴지를 쓸 때보다 더 소중하게 다루는 것도 장점이다.천연 수세미 활용, 다 쓴 치약으로 세탁기 청소하기는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일이고 명절 선물 포장 다이어트는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는 일이다.많은 사람이 용기를 내어 용기를 꺼내는 것이 일상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