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100일의 명화
이윤서 지음 / 더블:엔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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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100일의 명화>

시대와 사조를 넘나드는 그림 감상. 미술관에서 많이 보는 서양 작가들 뿐만 아니라 정선과 안견, 변상벽 등 한국 작가들의 작품도 실려있다. 심지어 네덜란드인 휴벗 보스가 그린 고종의 어진까지 등장한다.

책의 왼쪽은 그림으로 꽉 차있고 오른쪽은 그 그림에 대한 설명이나 감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눈 속의 사냥꾼’이나 ‘아테네 학당’ ‘오필리아’ 등은 처음 ‘눈 속의 사냥꾼’이 나왔을 때 페이지 가득 작품 제목만 있고 그림이 없어서 인쇄 오류인가 싶었는데 다음 장을 넘겨보니 양쪽 페이지를 가득 채울 정도로 크게 수록되어 있었다.

얼마전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전시했던 프라고나르의 ‘그네’나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보았던 소로야의 그림도 있어서 반가웠다.

고야의 ‘옷을 벗은 마하’와 ‘옷을 입은 마하’는 그림도 매혹적이지만 그에 따른 이야기도 재미있어서 눈길이 갔다. 곧 예술의전당에서 고야 전시회를 한다는데 이 작품이 있을지 궁금하다.

또 존 콜리어의 ‘레이디 고바이바’도 아주 인상적이었는데 실제로 초콜릿 고디바에 그려진 여인이 바로 이 고다이바라고.

그림 작품에 대한 책이니 만큼 컬러감과 인쇄 품질이 중요한데 고품질로 실려서 감상하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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