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된 지금도 종종 틀린 그림 찾기를 할 때가 있다. 복잡하고 정신없을 때 틀린 그림 찾기를 하면 집중력도 생기고 환기도 된다. 이 책은 경험했던 틀린 그림 찾기 중에 가장 고급스러운 틀린 그림 찾기다. 정확하게 말하면 '다른 그림 찾기'다.<미술관에서 집중력 찾기>는 제목 그대로 미술관에서 볼 수 있는 명화를 자세히 살펴 보며 다른 점을 찾아본다. 63점의 명화를 원작과 세 네 군데 달라진 그림을 함께 보며 차이를 발견하는 것인데 그림을 훨씬 깊고 자세히 볼 수 있다. 다른 그림 찾기 미션을 위한 전시관 구성부터 동선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작품에 대한 짧은 소개가 있고 그 다음 원작을 감상한다. 후에 한 장을 넘겨서 화가의 한 마디와 화가에 대한 소개가 있다. 마지막으로 원작가 달라진 부분을 찾는다. 저자는 관람 동선을 원작을 충분히 감상한 후 작품 소개 글을 읽고 작품을 더 깊게 감상한 후 화가의 말과 다른 그림 찾기를 하길 권한다.워낙 유명한 작품이 많아서 가볍게 보고 지나갈 수도 있지만 다른 그림 찾기를 완수하기 위해 자세히 보다보니 못봤던 부분도 알게 되고 그림을 자세히 보게 된다. 화가의 말이 주는 감동도 깊게 다가온다. 많은 글보다 작품을 집중해서 보는 경험이 더 깊은 감상을 가져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