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지 않아도 참 괜찮은 어른
이서원 지음 / 마이디어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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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어른은 없다. 괜찮은 어른이 되려고 노력할 뿐.

수많은 상담으로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좋은 어른에 대한 생각을 에세이로 담은 책이다. 좋은 어른에 대한 이야기지만 좋은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기도 하다.

어른이란 나이가 많다고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나이 많은 어른이도 많다.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어른이, 상황과 분위기를 읽지 못하는 어른이, 기다리지 못하고 참지 못하는 어른이. 살다보면 만나게 되는 수많은 어른이를 비난하기 보다 나 스스로가 괜찮은 어른인지 여전히 어린이로 사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보았다.

다른 사람에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간섭과 참견을 하지 않는 것, 애정과 관심이라는 껍데기를 쓰고 타인을 내 마음대로 통제하려고 했던 적은 없었던가.

내 마음이 충만하고 여유가 있어야 다른 사람에게 어른스럽게 행동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조절과 절제를 할 줄 알고 막다른 끝까지 사람을 몰지 않는 것도 어른의 자세다.

글에서 온기가 느껴졌다. 저자가 가지고 있는 다정한 마음과 따뜻함이 종이를 넘어 마음에 와 닿았다. 괜찮은 어른이 되어야지.

*나이가 들수록 사소한 일에 큰 기쁨을 느끼고 만족하 게 되는 것은 성숙해져서가 아니다. 좌절을 반복해서다.

*어른은 일이 싫다고 짜증 내고 한숨 쉬는 사람이 아니라 주어진 일에서 의미와 행복을 찾는 사람이다.

*솔직한 말이 상대의 잘못된 행동에 초점을 두는 말이라면, 진실한 말은 상대의 선한 의도에 초점을 두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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