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탄력성의 뇌과학 - 하버드대 의사가 알려주는 5가지 회복탄력성 리셋 버튼 쓸모 많은 뇌과학 10
아디티 네루카 지음, 박미경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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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스트레스는 무조건 나쁜 것이라는 생각부터 바뀌었는데 좋은 스트레스가 있었다. 자신의 주파수에 맞다는 가정하에 좋은 스트레스는 삶의 요구에 대한 적응을 의미한다. 무엇인가 배우고 성장하고 적응하는 데는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다. 불편하고 불안정했던 상황을 편하고 안정적인 상황으로 적응하려면 좋은 스트레스가 필요하다.

반면 회복탄력성은 좋은 의미가 아닌가 했는데 저자에 따르면 유독한 회복탄력성이 있다. 현실성 없고 실행 가능하지 않는 대안으로 무엇이든 긍정적인 마음으로 가지고 노력하면 해낼 수 있다는 신념으로 번아웃이 올 때까지 자신을 갈아 넣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뇌는 생존과 두려움을 조장하는 편도체가 주도한다. 스트레스 조절은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있을 때 가능한데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기대하는 무엇인가를 누릴 수 있을 떄 동기부여가 되고 회복할 수 있다.

회복탄력성의 두 가지 법칙은 수면과 운동으로 말할 수 있는데 4-7-8 호흡법과 일과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20분 정도 온전히 산책하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다.

장뇌연결에 대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는데 스트레스가 많으면 단 것이 당기고 단 것을 많이 먹으면 더 스트레스가 쌓이는 상황이 계속되는 것이다. 초코가 당길 때 아몬드나 좋은 단백질을 먹고, 음식일기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되며 지중해 식단을 권한다.

팝콘 브레인 즉, 디지털 기계와 스크롤이 스트레스를 더 쌓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스마트폰과 스크린을 멀리하고 멀티태스킹을 경계해야 겠다.

잘 자고 조금 더 걷고 스마트 기기와 거리를 두는 것으로 회복탄력성을 단련하고 내 안의 야생마를 잠재울 수 있다니 평소에 별 생각없이 하고 있었던 것이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있었던 것이구나. 이제 건강식을 통해 나의 주파수에 맞는 스트레스로 잘 관리해야겠다.

*우리의 뇌 회로는 빠른 정보 흐름에 지나치게 자극받다 보면, 팝콘 터지듯 ’펑펑‘ 튀는 자극만 추구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뇌는 이 끊임없는 정보 흐름에 익숙해져서, 시선을 돌려 기기에서 멀어지고 생각을 늦추며 일상이 훨씬 더 느린 속도로 움직이는 오프라인 생 활을 제대로 영위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

*우리는 기술적 측면에서는 갈수록 초연결 상태가 되지만 인간적 측면에서는 갈수록 단절되고 있다.

*매일 걷는 습관은 정상적인 스트레스 반응 중에 당신의 심장과 폐가 겪을 만한 일에 몸과 마음이 민감해지도록 도와준다. 20분 산책은 머릿속 생각에서 벗어나 몸에 집중할 완벽한 기회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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