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무환. 미리 준비가 되어있으면 걱정할 것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말문이 막히는 상황을 미리 대비하는 것이 가능할까?<말문이 막힐 때 나를 구하는 한마디>는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겪을 수 있는 말문이 막힐 때 대응하는 방법을 말한다. 기가 막히고, 황당하고, 억울하고,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닥쳤을 때 나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되돌아 보며 상황별로 제시된 에피소드를 읽는 재미가 있었다.말문이 막힐 때 대응하는 유쾌하고 센스있는 한 방에 속이 시원했는데 서양 영화에서 많이 보던 패턴이라 작가를 보니 독일인이었다. 독일 사람 누가 재미없다고 했지?유교사상이 여전히 남아있고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우리나라에 바로 적용하기는 다소 힘든 표현도 있었지만 글로벌 시대에 알아두면 두고 두고 득이 될만한 기술들이 많았다. 말문이 막히는 상황은 예상을 하고 닥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타고난 센스와 순발력이 중요하지만, 미리 준비를 해 두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일은 줄지 않을까 기대한다.* 자기 확신이 있는 사람은 감성지능의 가장 중요한 조건, 즉 자제력을 갖춘 사람이라 할 것이다.* 인간은 어떤 원숭이보다 더 한층 원숭이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사실을 알아야 왜곡하지 - 마크 트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