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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연습 : 내 아이를 바라는 대로 키우는
신규진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2월
평점 :
저희집에는 육아관련책이 없어요
요즘은 디지털 시대라 검색만해도 나오는 세상이라
딱히 책을 사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런건 기억에 오래 남지가 않더라구요
알고는 있지만 다시 생각해서 찾을려고하면
찾는것도 일이고 어렵더라구요
책 앞페이지에는
신규진님의 작가 소개가 적혀져있구요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바람은
"내 아이가 잘 자라서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것"
그리고
부모들의 양육 방식은 두가지로 나뉜다고해요
통제적인 방식과
허용적인 방식
어느 정도 통제와 허용이 적용이 된다면
더 좋은 아이로 성장해 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되네요...
제목만으로도 벌써부터 궁금해지기 시작하네요..
두번째. 이혼보다 더 나쁜것 중
이혼보다 더 나쁜 것은 '부부싸움' 이라구 하네요..
부부싸움의 원인은 의사소통방식에서 비롯된다구해요
그리고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이유는
"내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는 것"부터에서 시작한데요
저희 부부는 동갑이라 이해하는 부분에서나 의견충돌이 잦아요...
돌이켜보면 한쪽이 져주면 수월하게 끝나는 일일텐데
서로의 자존심을 내세우느라 상처받는 말들을 하게되고
그러고나면 기분도 상하게 되고 아무래도 피해를 받는 것이
아이들에게 돌아가더라구요..
부모연습책에서도 부부싸움으로 인해 이혼보다 더 큰 상처를
받는것이 아이들이라고 얘기하는걸 보니 반성하고 또 반성하게 되네요
중간중간 클립으로 알기 쉽게 부연설명이 적혀져있었어요
책 뒷 표지에는 심규진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말이 적혀져있어요
책을 읽기전 앞 페이지와 뒷페이지가 중요하죠...
뒷페이지에 내용을을 읽으니 안에 내용을 안 읽을 수가 없겠더라구요
부모연습을 책을 읽으면서..
실제 경험담들을 보니
꼭 저 어릴 때 사춘기 시절 부모님과의 갈등이 많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15년간 4,000여 차례 상담결과로 얻은 책이라 그런지
자녀의 입장으로써 공감되는 부분들이 더 많았어요
그리고 지금 제가 부모가되어서 자녀의 교육방식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구요
이런게 맞물려 다시금 저를 뒤돌아보게 만들어주고
반성하게 해주는 그런 계기가 된거같아요
이 책을 읽는 내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맞아맞아 라는 말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반성해야할부분도 많았구요...
후회되는 부분들도 너무 많았어요..
정말 부모가 되는건 어려운거같아요...
부모가 되기 위해선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는걸..
부모연습책에서 잘 알려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