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자꾸 놀려요 노란우산 그림책 27
베스 브래컨 글, 제니퍼 벨 그림, 브랜든 리 옮김 / 노란우산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노라우산 그림책 27
친구가 자꾸 놀려요
​글 : 베스 브래컨
그림 : 제니퍼 벨
옮김 : 브랜든 리



출판사가 어디인가 했더니 노란우산이였네요
말빵세로 알게된 노란우산 ! 다시보니 반갑네요 :D
세이펜으로 들을 수도 있다구하네요



프레드란 친구가 빌리를 자꾸자꾸 놀려요
빌리는 프레드 때문에 많이 힘들어해요..
둘의 사이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The Little Bully 라는 원문도 같이 있어요

작은 책으로 만들면 좋을거같네용 ㅇ_ㅇ

원어민 성우가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로 영어문장을 읽어준다구해요

세이펜 음원 다운로드 방법도 자세히 적혀져있네요





친구가 자꾸 놀려요 책은 인성동화예요

옳고 그름을 깨달아 가는 유아기에 꼭 필요한 책이래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 주인공들이 문제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왜 그렇게

하면 안되는지, 무엇이 보다 바른 생각과 태도인지 자연스럽게 알려준답니다.



비니가 5세부터 7세까지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요
7세가 되니 못하는 말이 없더라구요. 아이들 정말 말 잘해요. 야무지게.
아들이라 그런지 바지에 구멍이 어찌나 잘 나는지..바지에 구멍난지도 모르고
그날 바지를 입고 갔더니 친구들 누구누구누구가 바지에 구멍이 뚫려있다고 놀렸다구하네요
집에 와서는 저보고 왜 이 바지를 줬냐고 나무라더라구요ㅠㅠ
이런일로 참 아이들 속상하다고 단체채팅방에 말했더니
이모 왈 : " 너희들은 패션을 모르니, 패션은 이런거야" 라고 말하라고 그러더라구요
전 왜 이런 생각까지 못했을까요 ㅠㅠ 그저 미안하다고만 했으니...
놀린 친구들도 속상하지만..그 때 우리 큰 아들이 주눅들지 않고
용기 있게 잘 대처했음 좋았겠다구 생각이 들더라구요.
단순히 읽었을 땐 프레드가 놀리고 빌리는 놀아주지 않을거라니
그 후로는 잘해준다는 이야기였는데
프레드가 왜 놀리는지에 대해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어요
빌리는 착하고 예의바른 아이이기 때문에 프레드가 친해지고 싶은 방법을
놀리는걸 통해서 하게 되었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 친구가 자꾸 놀려요" 라는 책을 통해 친구가 놀릴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많이 배우게 되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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