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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는 심플 라이프
제시카 로즈 윌리엄스 지음, 윤효원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6월
평점 :
#미니멀리즘 #심플라이프 #비움의방법 #정리하는법





우리의 삶을 100%로 놓고 본다면 그 중에 80%는 잡동사니이며, 20%만 남겨놔도 우리 삶에 충분하다고 한다.
사실, 나도 맥시멀리스트이다. 책도 옷도 기타 잡동사니 등등 .. 너무 많다.
그래서 한번 정리를 할때 20%만 남겨놓고 정리하려고 노력하나, 어느새 다시 80%가 차고 넘친다.
그러다보니,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않는 무언가가 나를 짓누르는 느낌이 들곤한다.
"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는 심플 라이프"라는 책은 단순히 집안정리만을 뜻하는건 아니다.
단순히 집안정리부터 시작하여 나의 인생에 도움이 되지않는 인간관계까지 모두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사실 나의 인생에 여백의 미가 있어야, 그를 채우는 방법도 생기고 소중함도 느끼긴 마련인것같다.
차도 넘치는 물건, 인간관계, 감정이 있다면 매시멈으로 하나하나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는건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쉽게 지치고, 번아웃이 오기 마련이다.
저자는 자궁경부암이 온것도 모를 정도로 자신을 돌보지 않는 삶을 살았다고한다. 그렇게 다행히 자궁경부암이 왔다가 지나갔지만, 그 이후로 자신의 인생에 중요성을 깨닳게 되어 자신을 돌보기 시작한다.
하지만,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에 대해 생각하면서 미니멀라이프를 즐기게된다. 그것이 바로 심플라이프이다. 단순한 미니멀라이프가 아닌, 자신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감사함을 느껴야한다는 것이다.
중간중간 질문과 그에대해 자신의 생각을 적는 부분이있다.
질문에 대한 답을 적다보면, 저자처럼 나를 지치게하는 모든것들과 작별하는 심플라이트를 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