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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들의 지적 대화 - 세상과 이치를 논하다
완웨이강 지음, 홍민경 옮김 / 정민미디어 / 2024년 11월
평점 :






진짜 책의 제목처럼 지식인들의 지적대화에 대해 궁금하였다. 요즘 21세기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고있는지 오늘의 일이 왜 이렇게 발생하고있는지말이다.
21세기에 계염령이 선포되는 이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궁금했다.
그렇다면 과연 이 문제에 대해 학자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식으로 연구를 하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읽게되었는데 확실히 책의 양이 두껍고 깊이가 있으며, 한번 보기엔 너무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다.
하지만, 앞으로 진화하는 세상을 우리는 어떤 시각으로 제대로 바라보고 살아야할지 통찰력을 기르기엔 아주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이 책은 2020년대 살아가는 우리같은 지식인들의 인식 수준을 높이는데 그목적이 있다고한다.
먼저, 생계를 도모하는데 필요한 구체적인 기술이 아니라 이 시대에 관련된 지혜와 통찰력이라고한다.
먼저 우리는 현재 앞으로 발전할 AI시대에 살고있다. 아마, 이대로라면 조만간 사람들이 실제적으로 일을 행하기 보다는 AI가 일처리를 하게될 날이 오지않을까싶다.
그렇다면 우리는 예전처럼 대학을 꼭 가야하고, 대기업이라는 문턱과 공무원이라는 사법고시를 통해 살아야하는가? 마치 우리 조상들이 행해져온 규칙을 토대로 지금의 시대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관행인양 살아가야하는것이 맞는가?라는 질문에 저자는 해답을 주었다.
나도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시대는 변해가고, 유전자와 환경, 기술은 점점 더 발전해가는데 우리는 왜 어떤 필연적인 규칙에 의해 살아가는가?
대학이라는 문턱 앞에 누군가는 좌절하고, 누군가는 환호성을 치는 이유가 무엇일까라는 것이다.
그래서 책에서는 단순한 지식(知識)이 아닌 지식(智識)을 쌓아야한다고 말한다. 그 지혜는 식견으로 숨가쁘게 진화하는 지금 현 세상과 이지체 정통하며 진화해야한다는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지적인들과의 대화는 여느때 나오는 정치, 경제 이야기가 아닌 이런 현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의 현 모습의 발전모습에 대해 이야기하는것이 맞지않을까라는 생각 또한 들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사회의 법칙과 교육의 비밀, 역사의 법칙, 미래의 퍼즐로 나뉘어져있다.
이렇게 냉철하고 객관적인 태도로 현 시점의 문제를 고찰하고 용인하며, 앞으로의 미래발전에 거시적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주는 책이지 않을까싶다.
다가올 미래에 대해 불안정한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