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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분노에는 이유가 있다 - 툭하면 화가 나는 당신을 위한 분노 처방전
충페이충 지음, 권소현 옮김 / 더페이지 / 2024년 3월

#더페이지 #당신의분노에는이유가있다 #분노조절 #층페이층 #분노처방전 #북유럽 #분노해결서

나는 사실 이 책을 보자마자 바로 읽고싶었다.

사람들은 나에게 분노를 그렇게 표출하는거 좋은게 아니야. 모든사람들은 다 참고 잘 살아. 라는 말들을 내뱉곤했다.

하지만, 나는 나의 감정을 컨트롤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화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왕왕 사람들이 나에게 너는 그것이 잘못이야.라고 말할때 정말 나의 잘못인것같아 참는것이 답이라 생각했었다.

다른 서적들에서도 분노를 표출하는것은 좋지않다는 내용들이 많았기에 나의 감정을 숨기면서 살아가려했다.

하지만 그러다보니 더 큰 화를 내게되고, 화를 내지 않아도되는 것에 더 분노하게 되었다.

책의 제목처럼 나의 분노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것이었다. 분노를 표현하는것은 옳다고 말한다.

책을 살펴보면 사람들은 분노를 표출하는 방법에 대해 일컫고있다. 분노를 잘 표출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사실 나는 화를 내다보면 하지말아야 할 말이라고 생각하면서 나도 모르게 입밖으로 표현되곤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잘 화내는 방법도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 분노는 심판이다 : 상대방이 나의 규칙을 어겼으니 이를 평가하면서 화를 낸다.

● 분노는 기대다 : 자신의 기대나 바람에 상대가 응하지 않으면 화를 낸다.

● 분노는 자기 요구다 : 상대방이 아니라 사실 자신을 향한 요구다. 자신이 정한 기준을 스스로 지키지 못해서 화를 낸다.

● 분노는 감정의 연결이다 : 지금 내가 무력하기 때문에 상대방도 자신의 무력감을 느껴야 한다. 내 감정에 공감해 달라고 화를 낸다.

● 분노는 두려움이다 : 나와 상대방 모두가 더 심각한 위험을 만나지 않기를 바라며 화를 낸다.

● 분노는 사랑이다 : 내가 상대방을 사랑하기 때문에 상대방도 나를 사랑하길 바라며 화를 낸다

책에서는 이렇게 분노에대해 표현하고있다. 그에대해 분노를 잘 표출하고 올바르게 표현해야 인간관계에서도 내 자신 스스로에게도 더 좋다고한다. 분노하는 이유와 그 이면에 충족되지 못한 감정을 이해하다 보면 분노는 삶의 에너지로 전환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있다. 사실, 나같은 경우에도 나의 분노는 상대방과의 소통이 안될시 많이 겪게되는 부분이다. 그래서 내가 무엇을 말하려고하는지 무엇을 얻고싶은지에대해 충분히 설명한다고 하지만 그 과정에서 겪게되는 문제에 대해 해결책이 없을때 분노하는것같다.

이처럼, 저자는 나의 분노에대한 문제점을 명확하게 알고, 그에대한 피드백을 확인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말한다.

나처럼 분노에대한 감정을 단점이라 여기거나 주변 사람들의 눈초리를 겪는다면 꼭 읽어보길바란다.

추가로 자기 안의 분노를 탐구할 수 있는 ‘분노 분석표’도 부록으로 실려 있다. 분노를 표출할때에도 잘 표출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고, 나의 분노를 꼭 분석하고 싶다면 책을통해 탐구해보길 바란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