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만나야 할 단 하나의 논어 - 혼돈의 시대, 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고전
판덩 지음, 이서연 옮김 / 미디어숲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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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라고하면 뭔가 어려운 얘기들이 많을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당신이 만나야 할 단 하나의 논어"는 쉽고 편안하게 풀어내린 책이다.

저자는 대학원을 졸업한 후 중국 중앙텔레비전 방송국에 입사했지만 극도의 스트레스와 무기력에 시달렸다고한다.

그는 항상 ‘직장을 잃으면 어쩌지? 프로그램이 다시 엎어지면 어쩌지? 집세를 내지 못하면 어쩌지?’라는 걱정을 달고 살았다.

나도 한때는 미래의 걱정으로 인하여 밤잠을 못이뤘을때가 많았다. 지금 회사가 망해서 집 대출금을 갚지 못하면 어쩌지, 신용카드 금액을 지불하지 못하면 어쩌히하면서 말이다.

그럴때 위기의 순간, 그를 구원한 책은 『논어』였다고한다. 불안과 초조함으로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던 당시 『논어』를 만난 저자는 그 후 세상의 모든 『논어』를 찾아 읽으며 쉼 없이 연구했다.

하지만 공자의 가르침에는 해석의 정답이 없고, 여러가지로 해석 할 수 있으며 배우는 이의 수준차이에 의하여 다양한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배우고 익힌다는 자기주도 학습법을 강조하였다.

나는 "당신이 만나야 할 단 하나의 논어"책은 아침에 눈을 떠 오늘은 어떤 하루를 맞게 될지 고민스러운 날에 읽었다.

아침에 명상을 할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날, 한숨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또 때론 희미한 미소로 기지개를 켜면서 읽었다.

그럴 때 나에게 인생을 명확히 재단해 줄 하나의 문장이 새로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나에게 꽂힌 명언 한마디는 인생의 불확실성을 포용해라이다. 살면서 우리는 불확실성에 불안함을 느끼면서 살아가는데 공자님께서 말하길 관직에 나가지 못하였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능력을 기르는데 시간과 정력을 쏟을 수 있었다고한다.는것이다. 우리는 승진을 하거나 좋은곳에 도달하지 못하였을때 오는 자괴감이 큰데, 거기까지 가기위한 노력만으로도 충분했다는것이다.

이처럼, 공자의 여러가지 뜻을 정말 잘 다뤄놨다고 생각한다. 현재 현대인들에게 위로가되며 깨달음을 얻게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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