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30여개국 베스트셀러가 개정판 리커버로 출간 되었다 나는 이책에 관해 정보가 거의 없었는데 알고보니 너무나 유명했고.. 영화로 제작이 되었다. 영화로 먼저 볼까하다가 책부터 읽어야 할것 같아서 책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까지 다 읽었다. 책의 처음과 끝이 서신으로 되어있다.책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의 서신의 대화를 통해 이 책의 내용이 맞춰진다.서신으로 되어있다보니 처음엔 집중이 잘 안됐는데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고 어느새 건지섬에 북클럽에 초대되어있는 나를 느끼게 된다 지금은 편지를 쓴다는게 흔한일이 아니었는데 소설의 배경인 2차대전때는 유일하게 소통할수 있는건 편지이다. 전쟁 당시 독일에 점령되었던 건지섬에 사람들과 소설의 주인공인 줄리엣이 우연히 한통의 편지를 통해 소통을 하게된다. 왜 북클럽이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전쟁이라는 안좋은 상황에서 책을 통해 위로받고 이야기하고 상처를 치유를 한다.그 편지로 부터 삶이 바뀌어진 이야기가 책을 읽고 덮으니 눈에 그상황들이 그려진다.건지섬 주민들이 독서를 은신처 삼아 독일군 전렴기를 견뎌냈듯이 독서는 시간과 공간과 이해를 초월해 이야기 속 세계로 빠져들게 해준다.이 책은 비전비앤피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