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밖에는 한 발짝도 나가지 않았지만>남들을 너무 의식하는 성격과 안 맞는 직장 환 경 때문에 우울증을 동반한 적응장애를 겪은 HSP인 작가의 이야기이다 HSP은 ‘Highiy Seneitive Person'(무척 민감해 쉽게 상처받는 사람)의 약자.작가 본인이 겪은 우울증과 적응장애에 관한 이야기를 SNS에 올리면서 알려지고 많은 사람들과 공감을 얻고 소통했다.나 또한 자존감이 높은편이 아니라 작가의 글에 여러모로 공감이 많이 되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것도 좋은데 사실은 혼자 있는게 더 낫고 나또한 복잡한 감정을 글로 쓰거나 SNS에 올리기도 했는데 그런 모습이 조금은 닮은것 같다. HSP라는것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는데 우리나라 보다 일본엔 이런경향의 사람들이 종종 있나보다 책은 그렇게 무거운 내용은 아니라 술술 읽힌다. 작가님이 겪었던 내용들과 일러스트 그림 분홍토끼가 책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남에게 상처주는 말을 뻔뻔하게 일삼는 보잘것없는 인간이 한 말에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 애초에 그런 말을 들어야 할 이유가 없으니,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사람은 원래 남과 비교하는 생명체라고 한다. 비교가 자연스러운 행동이라는거다. 관건은 어떻게 하면 주눅들지 않을 수가 있는가다.**나의 낮은 자존감이 때로는 타인에게 불안이 될수가 있다. 지존감을 높이는게 쉽지는 않을것 같다. 오래도록 길러온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뜯어고치는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이 책은 서사원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