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바라볼 것인가 - 천재들을 이끈 오펜하이머 리더십
박종규 지음 / 터닝페이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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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리더의 자질은 타고 나는게 아니라 만들어진다

보통 자기관리 서적과 리더십 관련 서적을 보면 많이 나오는 글귀인데 이책은 그 말의 증거라고 말하고 싶다. 오펜하이머 영화가 개봉했을때 좋아하는 배우가 나옴에도 러닝타임이 너무 길어서 보질 못했는데 영화의 관한 극찬과 여러 입소문…(시나리오와 배우의 연기와 연출등등) 다수 영화제에서 상도 받고… 그래서 남들보다 좀 늦게 봤다. 꽤 긴시간에도 불구하고 집중하며 볼수 있었고. 주연을 맡은 킬리언 머피와 오펜하이머와 너무 닮아서 놀랬다^^

역사상 가장 많은 돈과 지식이 투입된 맨하탄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오펜하이머. 완벽할것 같은데 그도 사람인지라 그가 가진 성격 부분면에서도 많은 결함과…또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본인보다 더 나은 당대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과학자들을 이끈 리더로서 그 프로젝트를 끝내기까지 여러 키워드를 통해서 잘 설명해준다

부러움과 시기, 자존감, 모순, 양면성, 오만, 겸손 , 긍정심리학, 변혁적 리더십 등등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미숙하고 모순적이었던 그가 점차 탁월한 리더로 변해가는 과정을 잘 설명해준다. 단락이 길지가 않아서 책 읽는 동안 지루한건 없었다

나같은 책쟁이들은 물론이고 열린생각으로 현재의 리더들과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리더를 꿈꾸는 사람들. 인간관계를 체계적으로 잘 하고픈..좀더 나은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것이다


**오펜하이머만 모순적이었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모순적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한명의 인간으로서 스스로가 가진 모순을 이해하고 그 모순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모순에 대한 자세는 결국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한 노력이자 용기가 된다.

**나답게 행동하는것, 나 다운것, 나 다워지는것 등 자신 본연의 모습을 찾는것이 개인이 가질수 있고 또 남에게 보여줄수 있는 진정성의 핵심이라는것을 알수 있다

**주변상황이 불안정 하거나 자신이 처한 어려움을 떨쳐내고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할때야 말로 그 진가가 발휘된다는 수많은 사례들과 연구들이 있다. 어려운 시기야 말로 자신에게 더 긍정적인 힘과 용기를 복돋아주어야 한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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