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데부 - 이 광막한 우주에서 너와 내가 만나
김선우 지음 / 흐름출판 / 2024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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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작가님의 글은 그림 같다.

미술에 관해서는 잘 모르지만 미술작품 보는건 좋아해서 가끔씩은 미술관을 가는 편이다. 지방에 살고 있어서 아무래도 서울 보단 접할수 있는 기회가 그리 많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나들이하기에 너무 좋아서 데이트를 하는편이다
아마 수도권에 있었으면 여러 미술관과 작품을 보러갔을텐데. 가나 아트센터도 그랬다. 김선우 작가가 아니었음 나는 몰랐을것이다

도도새 작가 김선우님을 알게된건 지난 1월에 있었던 스타벅스와 콜라보에서 알게 됐다. 굿즈치곤 저렴한 편은 아니었는데 개인적으로 초록색을 좋아해서 그런지 초록초록한게 참 멋지다고 생각했다. 그 작가가 김선우님이었다니.. 그 그림들이 도도새였다니…

운좋게 서평단 시청에 당첨이 되어서 읽게 되었는데 한장한장 읽을때마다 그림을 볼때마다 참 꿈을꾸는 기분이 들었다. 도도새라는걸 나는 몰랐었는데 이 기회에 검색도 해보고 사진으로 보고 그림을 보니 너무 그림들도 사랑스러웠다.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어떤 그림이 있을까 기대도 되고 작가님의 글도 그림만큼이나 좋다

가나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연 최연소 화가
스타벅스 최초 아트콜라보 작가로 1분만에 굿즈완판
2024년 'MZ 세대에게 가장 인기 높은 작가' 김선우가 들려주고싶은 에세이

**삶은 어쩌면 캄캄한 바닷속으로 던져지는것과 다름없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늘 표류하고 방황하게 되지만 바로 그것이 삶이라는 것을 직시 할수 있을때 비로소 삶을 대하는 목적과 용기를 얻게 되는 게 아닐까요..

**저 역시 두렵습니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호의를 선사하는 일을 주저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 책은 서평단 이벤트를 통해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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