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행복이란 어쩜 이리도사소한 것에 달려 있는지.현자들이 쓴 책을 모두 섭렵하였고,철학의 신비로운 비밀을모두 나의 것으로 만들었건만.고작 빨간 장미 한 송이를 얻지 못해서내 삶이 이토록 비참해지는구나!”오스카 와일드의 <나이팅게일과 장미>얇은 두께에 비해 생각은 더더욱 하게 된다.역시 영미고전은 쉽지가 않다.이책은 한쪽은 영어 한쪽은 한글로 되어있어서영어공부 하시는분들 그리고 영어공부 할 예정인분들에게도 도움이 된다오스카 와일드는 아일랜드 출신의 작가.빅토리아 시대 가장 성공한 작가로 뽑히는 인물. 걸출한 글솜씨에 183cm에 달하는 기럭지, 준수한 외모로 그 당시 유명인사였다. 자신에게 '평범'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했다고 한다.요즘같으면 자신감이 뿜뿜이랄까..사진을 보면 딱 그 느낌이 있다<도리안 그레이의 초상>만 읽었었는데 내로라 출판사 덕분에 이 책을 알게 됐다 이 책은 사랑에 대해서 질문을 한다.맑고 아름다운 사랑이 아니라 희생적인 사랑.여기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각각의 사랑을 한다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이해할수 없는 부분도 있어서 읽고 또 읽어보니. 사랑이라는건 원래 형태도 정답도 없는것. 한없이 위대하다가도 한없이 덧없어 보이기도 한다. 어쩌면 교수의 딸이 제일 현실적인건지도..이 도서는 서평단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