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잘 보는 편은 아닌데 그나마 보는 프로그램이 유퀴즈이다. 게스트 얘기를 들으면서 웃기도 울기도 하도 뗘 어떤분들은 진짜 배울게 많구나 했다. 임종령 작가님도 그 중에 한분. 너무너무 아름다우시고 영어도 너무 잘하시는~^^ 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하는 동시통역사이신데방송에서 너무 인상 깊어서 책 내용도 너무너무 궁금했다. 때마침 다산북스 서평단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너무너무 감사하게 읽게 되었다. 외국어 공부를 학교 다닐때 무작정 한 시억밖에 없는데 그런 영어 공부를 30년 넘어서까지 매일 한다는것에도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했다 하루24 시간에 거의 공부라니 그렇게 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런지.. 하루하루 내 행동이 쌓이고 그게 인생이 되는데 세상에 끌려가는게 아니라 내가 세상을 끌고 가는 삶을 사시는 작가님 같은 여자로서 같은 엄마로서 너무 멋지고 이런분이 우리나라 외교에 눈과 입이 되는것에 자부심이 느껴진다. 글 하나하나 진솔하고 담백하게 우아하게 쓰시는데 이런부분도 참 닮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