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품격 - 착하게 살아도 성공할 수 있다
양원근 지음 / 성안당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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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품격’이라는 책 제목부터 마음에 들었다.

돈 좀 벌고 성공했다는 사람들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앞만 보며 물불 가리지 않고 독하게 살아가며 자기밖에 모르고 바늘로 찔러도 피가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이미지로 비춰지는 경우가 많고, 일정 수준의 부를 거머쥐게 되면 그 때서야 품격을 챙기게 된다고들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그렇기에 선한 부자, 착한 성공 같은 것들은 그냥 단순히 돈만 많은 부자들 보다 더 아름답게 묘사되고 많은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거겠지

선함을 기본으로 삼고 책임지는 사람이 되며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사람을 중요하게 여기는 게 작가가 말하는 부의 품격 원칙이었다.

기본적인 것들이지만 실생활에서 실천하기가 어려운 것들이 많은데 요즘 들어 선의지를 가진 사람들과 연대하고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기 위해서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이 많았던 터라, 더 집중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투자를 시작하면서 주변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고 가끔 도움을 주기도 하며,

선한 사람들의 행동을 보며 내 행동을 돌아보고, 나 역시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리고 필요한 사람들을 서로 이어주고 주변을 챙기다 보니 자연스레 좋은 일들이 일어나는 경험을 하다 보니 선의지가 참 중요한 거구나 새삼 느끼게 된다.

앞으로도 좀 더 선해지기 위해,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주고받을 수 있음에 감사하기 위해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봐야겠다.

인생 혼자 살 수 없고 그토록 모두가 원하는 ‘부’라는 것도 혼자 만들어가는 게 아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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