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 - 어떤 상황에서든 원하는 것을 얻는 말하기 법칙
리우난 지음, 박나영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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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죽어가던 사람을 살리기도

십년 지기 친구, 지인과 멀어지게 하기도

심한 경우 앙심을 품고 살인을 저지르게 하기도

또한 큰 성공의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말 한 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옛 말처럼 큰 힘을 가지고 있는 말,

리우 올림픽에서 펜싱 경기장에 울려 퍼진 '할 수 있다'라는 응원의 한 마디와 주문처럼 나지막하게 되뇌이던 박상영 선수의 '할 수 있다'는 5점 차의 점수를 역전하는 기적을 이끌어냈고 이 경기는 말의 강력한 힘을 보여주는 사례로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자리 잡았다

비단 기적같은 일을 만들지 않아도 우리의 말은 다양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우리 역시 주변 사람들의 말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진실한 말을 우리는 신뢰하며 기억에 남는 말은 오래 간직한다. 달콤한 말은 친밀감을 주고 현명한 말에는 공감하기 때문에 말재주가 좋은 사람들은 모든 일이 좀 더 순조롭게 풀리기도 하고 드라마틱 하게 운명이 바뀌는 사람들을 보다보니 말 잘하는 법에 대한 책이나 스피치 학원의 인기가 점점 늘고있는 것 같다.

쉴 새 없이 말을 늘어놓는다고 말을 잘하는 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적절히 선택하고 누가 들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다양한 능력이 필요하다 보니 이건 뭐 종합백과사전 급의 능력이 아닐 수 없다.

중국 작가의 책인 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는 일상 교제, 대화, 감정 교류, 설득, 연설, 토론, 협상, 구직 등 총 8가지 상황으로 구분지어 일상의 사례에 이론과 실천을 결합하여 '잘 말하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평상시 별다른 생각 없이 내뱉었던 말들이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도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을지도 모른다는 반성과 함께 나의 말하기 습관도 되돌아보게 했다

갈등을 줄이는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해

나를 잘 표현하기 위해

일의 성과를 위해

말하는 법을 배우고자 하는 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듯한 책으로,

이제 책에서 읽은 내용들을 실생활에 적용해서 말 잘하는 사람이 되어 봐야겠다!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았으며 솔직하게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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