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합본)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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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버지이면서 아버지가 아닌, 남편이면서 남편이 아닌. 상당히 민감한 주제를 가지고 가장 최선이면서도 노련하게 풀어냈다고 생각한다. 일찍이 개봉한 영화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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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네 케이스케 지음, 김은모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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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기대하고 있던 책이라 서점에서 사들고 집에 오자마자 다 읽어버렸다. 기대했던 만큼, 세 이야기가 모두 만족스럽다. 편견과, 차별과, 희망이 보이지 않는 절망의 세상만큼 공포스러운건 없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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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 - 눈을 감으면 다른 세상이 열린다
쓰네카와 고타로 지음, 이규원 옮김 / 노블마인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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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만들어낸 세계에 빨려들어갈 뻔했다. 색다른 경험이었다. 글체도 단순하고 간단한데 오감이 자극되는 느낌이 있었다. 읽을 때는 잘 몰라도, 읽고난 후 곱씹어볼수록 무서운 소설이 '야시'와도 같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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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죽지못한 파랑
오츠이치 지음, 김선영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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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마사오가 안타까웠고, 그런 상황 형성이 될 수밖에 없는 사회에 분개했다. 역시 제일 나쁜건 자신의 학생을, 그것도 자신보다 한참 어린애를 상대로 샌드백 삼아 뒤로 숨어 버리고자 했던 담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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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 카논 미야베 월드 (현대물)
미야베 미유키 지음, 최고은 옮김 / 북스피어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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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의 글을 읽을땐, 극도의 긴장감이나 두려움이 생기지 않는다. 아마도 그건, 노상 뼛속까지 악한 사람은 없다고 이야기하듯 보여지던 미야베 미유키를 향한 축적된 신뢰 덕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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