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당하고 싶은 여자
우타노 쇼고 지음, 민경욱 옮김 / 블루엘리펀트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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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감이랄까,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 것만 같은 트릭. 누가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잘 읽히며, 위화감도 없다. 오래된 작품이니만큼 감안하고 읽는다면 나름 만족할 수 있을터. 결말도 깔끔하다. 한 치의 의구심도 없이 딱 떨어진달까. 한심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구로다에게 진심으로 굿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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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 위의 식사
전경린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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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느끼하죠......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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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바이, 블랙버드
이사카 고타로 지음, 민경욱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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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까. 경쾌한듯 하면서도, 씁쓸하고, 따뜻한 것 같으면서도 따끔따끔 아프다. 딱 잘라서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사신 치바>, <골든 슬럼버>에 이어서 좋아하는 작품 추가. 바이바이, 블랙버드. 너를 떠나 행복해질 거야. 아니, 그렇게 말하고 싶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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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담백경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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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에 곧잘 읽었던 공포특급이라던가, 무서운 이야기류의 괴담집. 이 나이 먹고도 이런게 무섭겠어, 하고 책을 펼쳤다가, 조금 읽고는 덮었다. 그 뒤로는 밤에는 읽지 않고 낮에 읽었는데, 읽다가 때때로 주변을 둘러보기도 하고, 아주 작은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랐다. 이런게 무섭구나,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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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여자 + 아빠라는 남자 세트 - 전2권
마스다 미리 지음, 안소현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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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은 실례가 되겠지만, 작가의 부모님이 무척이나 귀여우시다. 특히 엄마. 우리 엄마, 아빠와 닮은 점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거의 모든 부모님이 닮아있지 않을까. 대부분 귀엽고, 때로는 무뚝뚝하고, 가끔은 그 속을 전혀 모르겠으나, 나를 사랑하는 것쯤은 확실하게 알 수가 있고,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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