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베일

베일
오츠이치 지음, 김수현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9년 8월

오츠이치가 만들어내는 공포의 세계는 날것이고, 다채로움에서 오는 재미가 있다.

[100자평] 내 남자

내 남자 - 제138회 나오키 상 수상작
사쿠라바 가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08년 12월

사악하고 음침하되, 깊고 애절하다. 인정하긴 싫지만 이 역시 사랑의 한 형태이리라.

[100자평] 신 1 (반양장)

신 1 (반양장) ㅣ 신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8년 11월

그리스로마신화에 대한 에드몽 웰즈의 백과사전에 수록된 신들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100자평] 타인의 얼굴

타인의 얼굴
아베 코보 지음, 이정희 옮김 / 문예출판사 / 2007년 5월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 통로가 유일무이하게 '얼굴'뿐임은 아닐 것이다.

[100자평] 도쿄밴드왜건

도쿄밴드왜건 ㅣ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14
쇼지 유키야 지음, 서혜영 옮김 / 작가정신 / 2007년 6월

정겹고, 왁자지끌하고. 번잡한 건 질색이지만 대가족으로 살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