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의 나침반
미즈키 히로미 지음, 김윤수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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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청춘, 흔들리는 청춘. 동서남북으로 나눠진, 그러나 결국엔 하나인 나침반 소녀들의 이야기. 지극히 소녀스럽고, 젊은 인생은 복작복작하며, 불안의 연속이다. 청춘 미스터리는 이런 맛에 읽는 거지, 하고 다시금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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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4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김종옥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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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마술사>는 낯뜨겁지만 처연한, 더이상 솔직하기 힘든 이야기. 대상에 당연히 공감. <과학자의 사랑>은 달갑지 않은 소재였지만 풀어가는 방식이라던지, 문체가 담백해서, 좋다고 말할 수 있을듯.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은, 읽는 내내 소소한 재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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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동냥 미스터리, 더 Mystery The 1
나가오카 히로키 지음, 추지나 옮김 / 레드박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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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 있는 것도 같고, 약간 심심한 것도 같고. 무난하며, 딱히 흠잡을 곳도 없다. 인간적이고, 따스한 결말을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미야베 미유키 단편집을 보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이 작가가 쓴 장편 소설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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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 죽은 남자 스토리콜렉터 18
니시자와 야스히코 지음, 이하윤 옮김 / 북로드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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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솜씨가 있는데다가, 유머러스하기까지. 평소, 타임루프물을 좋아하는지라 주저없이 산 책인데, 미스터리와의 결합도 꽤 괜찮게 어우러진다. 별로 잔인하지도 않고, 크게 비호감사는 캐릭터도 없어서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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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근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소영 옮김 / 살림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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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지 카피 문구랑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 띠지 카피를 왜 저렇게 썼는지 이해 불가. 재미가 없다기보다는, 싱겁다. 되게 건전하고, 살짝 교훈적이기도 하다. 띠지 카피만 보면 2,30대가 봐도 전혀 이상할 것 같지 않으나, 2,30대를 타겟층으로 잡을 책은 절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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