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의 품격
신노 다케시 지음, 양억관 옮김 / 윌북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의외로 꽤 감동적이고, 이야깃거리가 많은 책이었다. 공항이라는 단어가 주는 울림은 마음을 붕 뜨게 한다. 내게도 공항은 어딘가로 떠나기 위한 출발점에 가깝긴 하지만, 돌아오는 곳, 추억을 안고 돌아오는 도착지이기도 하다. 공항에서 일하는 서른 살 남자의 조금 늦은 성장기로 봐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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