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이야기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26
사토 쇼고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무책임하고, 툭하면 넋놓고, 대책이 없다고밖에 설명이 되지 않는 미치루. 이해하기 힘들 뿐더러, 비호감의 극치라고 줄곧 생각했지만 궁금한 까닭에 끝까지 읽었다. 미치루가 행복해지길 바란건 아니었지만, 돌이켜보면 딱히 행복했던 적도 없기에 그 끝이 조금은 애처롭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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