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의 소주제가 너무나도 읽고싶은 학교에 찰떡인 주제들로 구성이 되어있었다.
냉큼 읽고싶어지는 내용이였다.
10분의 선생님들이 공동 집필하신 만큼 각자의 교사의 삶에서 고민하고 고찰한 내용이 잘 담겨있었다.
모든 부분이 나에게 유용한건 아니였지만 이 책이 신규때 있었다면 학교전반을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되었겠다 하는 생각이 딱 들었다.
실경력 9년을 채우고 10차가 되어가는 나에게도 미지의 대상이였던 "교육전문직"이나, "교원대 석사파견", "공모전" 등에 대한 내용도 나와있었다.
이러한 주제는 주변은 물론 기존 인터넷 세상에서도 의외로 알찬 알맹이 내용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실제로 경험한 선생님이 고심해서 작성한 내용이다보니 실질적인 부분으로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교사는 경력이 실력에 비례하는 직업이 아니다.
매년 새로운 업무를 하고 새로운 학생을 만나다보니 학생지도나 업무능력이 심화되기보다는 심화되다가 초기화되기를 반복한다.
사실 내가 했던 업무만 예전의 지식으로 알고있게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학교 업무 전반을 이해하고 전체적인 플로우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경력이 많은 교사라면 "그래 이랬었지" 하는 공감을
경력이 적은 교사라면 "오~ 이렇구나!"하는 전체적인 흐름에 대한 이해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서평이벤트가 아닌 내돈내산으로 읽었어도
오랜만에 돈이 아깝지않은 그런 소비였을 듯 하다.
이번에 학교를 이동하게되어 신규 선생님에게 줄 전출 선물을 고민하고 있던 중이였다.
선물로 주면 멋진 선배교사가 될 수 있지않을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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