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장의 재판 -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우수상 수상작 케이스릴러
박은우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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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안타까웠다.

모든 사람은 자기 나름의 사연이 있고,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사정이 있겠지만,

유독 인질범들에게 마음이 갔던 소설이다.

흔히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자주 보지만,

과연 저 인질범들이 상류층이 아니었다면.. 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꽤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해 온 복수인데,

어쩌면 나는 성공하길 바랐는지도 모르겠다.

누군가에게 억울한 죽임을 당했지만 그냥 거기서 끝이라면..후

씁쓸하면서도 안타까운 복수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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