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이 부분에서 완전 감탄했다. 어떻게 커피 마시기가 투두 리스트에 들어갈 수 있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으나, 또 못들어갈껀 뭐야? 하는 생각. 투두 리스트는 하기 힘든 일만 적어야 하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구나 싶었다.
옆 페이지에 야나두의 김민철 대표의 이야기도 적혀 있는데 사업에 실패한 그를 다시 일어나게 한 힘은 작은 과업을 지워가게 하는 힘이었고 그는 사업 실패로 인한 두려움을 하루 세 번 양치질하기와 밥 세 끼 먹기로 이겨냈다고 한다. 무엇도 확신할 수 없을 때 100% 성공할 수 있는 일들을 쌓아가면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100% 확신할 수 있는 일. 나에게는 뭐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