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미술 사전 100 - 100개의 키워드로 보는 미술의 모든 것 베스트 지식 그림책 10
수지 호지 지음, 마르코스 파리나 그림, 박재연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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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린이들이 100가지의 키원드로 미술을 접근해 볼수있는 첫 미술 안내서 랍니다.

주니어RHK, <어린이 미술 사전 100>인데요. 커다란 판형의 하드커버 북이라 보기에도 좋아요

우리 아이들에게 미술이라는 것을 어떤식으로 설명해줄수있는지 한번 읽어볼까요?

저자 소개도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미술학자이자 사학자, 예술가인 수지호지,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마르코스 파리나의 그림을 서울과 프랑스에서 공부를 하고 대학교에서 학생을 가리키고 있는 박재연 님이 옮긴 책이랍니다.

차례를 보면 어떤 이야기를 할지 다 나온답니다 .

재료부터 시작해서 화법 , 기법, 미술사 .. 다양하게 100가지의 단어로 알려주는것 같아요.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아이들이 읽어도 어렵지않게 잘 설명이 되어있어서 쉽게 접근할수있어서 좋았답니다.

저도 같이 보니 재밌더라구요. 아크릴 물감으로 그림을 그렇게 그렸는데 성분은 몰랐던거 있죠?

플라스틱 성분이라 한번 건조되면 완벽히 방수가 되는것이 었어요. 그래서 다시 물을 묻히거나 해도 번지지 않는것이었더라구요. 그리고 물감이 훨씬 빨리 마르죠. 유화물감은 일주일 넘게 말려야 마를까, 말까인데 반해 아크릴물감은 수분이 지나면 마르죠.

이런식으로 분필 목탄클레이 크레용 구아슈 잉크.

구아슈는 저도 첨들어봐서 알려드릴려구요.

불투명한 수채화 물감, 마르고 나면 윤기가 없어요 아크릴물감이나 유화 물감처럼 색을 겹쳐쓰거나 섞어스는 물감이예요. 덧칠이 가능해서 다른 수채화 물감보다 더 쓰기 쉽고, 마른뒤에도 젖은 붓으로 수정이 가능하니 넘 좋네요.

설명도 간단하면서 잘 이해되게 써져있는데 위에 있는 그림이 또 찰떡이라 더 이해가 잘된답니다. 그림책처럼 그림만 보아도 잘 알수있어서 아이들이랑 제목을 한번 이야기해보고 그림을 보면서 내용을 읽기전에 어떤것인지 이야기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자신이 아는것을 먼저 이야기 해보고 내용을 읽어보면서 확인하는것도 재밌게 읽을수있을것 같아요.

유리공예는 그림만 봐도 바로 이해가 되는데 풍선 불듯이 불어서 하는것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읽었답니다

미술이 어렵거나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 합니다.

[본 포스팅은 주니어 RHK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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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력의 비밀 - 유연한 인생을 위한 36가지 대화의 기술
황시투안 지음, 정영재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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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말을 잘 하는 사람들을 볼때면 항상 부러웠어요. 저사람은 어떻게 저런마링 생각이 날까? 어떻게 저렇게 대답할수있을까? 어떻게 하면 저렇게 유연하게 말을 할수있나.. 나도 저렇게 잘했으면 좋겠다 .. 라고 말이죠.
항상 그렇게 부러워만 하고 회사생활도 했던거 같아요. 돌아서면 아 이렇게 말할껄 하는 순간도 넘 많았던것 같구요.
그런데 그런것을 말하는 기술이라며 알려주니 혹 할수밖에요.
읽으면서 자꾸자꾸 남에게 알려주고 싶더라구요. 아.. 하면서 이렇게 쉬운것이었나 싶던것도 나오구 말이예요.
오늘은 미디어숲의 대화력의 비밀 이라는 책이랍니다.



이 말귀도 넘 좋았어요.
"낮은 목소리로 말하고 , 천천히 말하고, 너무 많이 말하지 마라."
저는 말이 빠른 편이라 뭐라고? 하고 되묻는 경우가 좀 많았거든요. 그래서 남들에게 내 말이 전달이 잘 안되나 싶은 맘이 많이들었어요. 그래서 좀더 천천히 말해야 겠다라고 생각한적이있었어요. 유퀴즈에 전도연이 나와서도 한말이 있었어요 선배연기자가 말이 너무 빠르니 연기가 전달이 안된다고 한적이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뒤로 천천히 그리고 도박또박 말을 하는법을 연습했다고 하는 에피소드를 본뒤로 역시 말을 천천히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대화를 잘하는 첫번째 조건인것 같아요.



처음부터 예를 들어서 설명을 잘해 주셔서 읽으면서 이해가 쏙 쏙 되더라구요.
잠재의식 속의 공감을 얻어내는 기술인듯한 느낌이었는데요. 죽을뻔 했던 소년의 이야기는 역시 말한마디로 소년이 살아난이야기였는데요. 말한마디로 천냥빚도 갚는 다는데, 정말 암환자들도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졌다는 이야기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오진을 한 의사가 아프지 않은 사람에게 암에 걸렸다고 시한부로 이야기를 한 환자가 진짜 시름시름 앓았다는 이야기기 놀랍더라구요. 마음이 육체를 지배한다는것 그이야기가 처음에 등장을 해요 .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사람을 살리고 죽일수도있구나 라고 생각했었던 .그가 유명한 심리 치료사 밀턴 에릭슨 이었답니다. 그 자신이 언어의 잠재력으로 인해 신체의 질병과 심리적인 문제까지 모두 이겨낼수있음을 발견했지요. 말의 힘은 정말 놀라운것 같아요.

따라말하기의 말하기 방법은 사실 어린아이에게 이야기할때 제가 많이 쓰는 방법인데 여기에서 등장하더라구요. 따라말하면서 공감을 얻어낸다라고 하는데요. 따라말하고 나서 그뒤에 자신이 원하는것으로 유도하는 방법이 신기하더라구요. 읽다보니 아 그렇겠구나 하고 공감도 되고말이죠.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정확하게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하고있어서 이렇게 말을 하면 되겠구나 하고 바로 이해가되었어요.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상대방의 말을 적당히 반복했을때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표현하며, 문제에 쉽게 접근해서 결과를 더 잘 도출할수도있고 , 상대방의 흥미를 더 이끌어 낼수도있으면서 친밀감도 느끼게 된다고 해요. 이런건 몰랐었내요. 하지만 너무 과하게 반복할 경우엔 약간 무시받는 느낌이나, 관심이 다른 곳으로 간것으로 오해를 받을수도있으니 조심해야겠어요.



뭔가 말의 기술을 하나하나 배운다는 느낌이 드는 책이였어요. 말을 잘못하는 제가 읽기엔 대화의 방법들이 그렇게 어렵지도 않으면서 그리고 조금은 알고도 있던 것도 있었지만 이렇게 쓰이는지 전혀몰랐던 그런내용들이라 읽으면서 놀랍더라구요.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원하는 바를 얻기위해서는 말하는 방법이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말하기의 기술을 대화를 이끌어 가는 큰 무기로 사람들과 원활한 관계를 맺고 모든 사람들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 사람이 되고 싶으사람이라면 읽어보시길를 추천 합니다.

[미디어 숲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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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재미있는 미술사 도슨트 : 모더니즘 회화편 - 14명의 예술가로 읽는 근대 미술의 흐름
박신영 지음 / 길벗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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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늘은요 정말 재밌는 미술사 책을 가지고왔답니다. 근대 미술사를 14명의 예술가를 바탕으로 알아보는 책이랍니다.
원래 디자인 전공이라 미술사 이야기를 넘 나 좋아하거든요 기대되요.



들어가기부분에서 이렇게 모더니즘 회화의 연대를 표로 정리해준부분이 있어요. 시작하면서 딱 바로 정리 되어있어서 눈에 더 잘 들어온답니다. 같은 시대의 작가들도 그리고 작가들의 화법까지 한눈에 볼수있어요.



도슨트라고 한것처럼 모더니즘회화의 연대별로 1~5전시실까지 차례를 나눠두었더라구요.
1전시실에서는 인상주의
2전시실에서는 후기 인상주의
3전시실에서는 표현주의 , 야수주의, 입체주의
4전시실은 추상주의
5전시실은 마지막 추상표현주의 (모더니즘 회화의 종말)
이렇게 나뉘어집니다.



처음 시작이 프랑스 혁명의루이 16세의 이야기로 시작을 하는데요 . 프랑스 시민혁명이 이렇게 중요한것인지 잘 몰랐던거 같아요. 미술사적으로도 인류적으로도 아주 중요한 전환점이된 왕과 귀족의 몰락이죠. 주인공이 바뀌는 시점이 이때인것 같습니다. 왜 미술사적으로도 중요한것일까요?
모더니즘 회화가 프랑스 혁명이후에 자유를 찾은 예술가들의 화풍이기 때문입니다.

읽다보니 이건 몰랐던 사실이네요 "소빙하기" 정말 작황이 자랄수없을정도로 추웠던 시기, 15~19세기엔 해가 없었다고 합니다 . 전세계적으로 말이죠. 그러다보니 그시기의 비옥한 나라 프랑스도 먹을것이 정말 없었던 것이었어요. 이시기가 지나면서 정말 해가 나타나 온난한 기후가 돌아왔죠. 그리고 화가들은 그 햇빛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것이 모더니즘 회화의 시작 "인상주의" 입니다.

모네, 르누와르, 드가의 이야기가 나와요 빛을 그대로 화폭에 옮겨 그렸던 그들이지요.
왜 빛을 표현햇을까요? 카메라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사진처럼 똑같이 그릴 필요가 없어진 것이었죠. 카메라가 이미 똑같이 나타내어주니 화가들은 다른것을 찾아야 했었어요. 그렇게 나타난 화법이 인상주의 입니다.

그리고 인상주의가 세가지로 나뉘는 시기에 나온 후기 인상주의 반고흐, 폴고갱, 폴세잔 입니다
그중 사람들이 많이 사랑하는 표현주의 화가 빈센트 반고흐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일평생 가난했던 화가이지요. 살아있을 시기에는 한점의 작품도 판매하지 못한 화가죠. 겨우 팔았던 작품도 지인의 구매였으니 하나도 못팔았다고 하는게 맞을것 같아요.
고흐의 그림은 그림속에서 고흐의 감정이 다 드러나게 그려져있어요. 모든 그 림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시각화 해놓은것이 반고흐의 그림이랍니다. 그래서 고흐의 화풍을 표현주의 라고 불러요. 이렇게 고흐처럼 보이지 않는 감정을 그린 화가는 없었어요.

좋아하는 작품중의 하나인데요. [까마귀가 있는 밀밭] 마지막까지도 그림을 그리다 자신의 생을 마감했었죠.
너무 힘들게 삶을 살다가 간 그이지만 남겨진 그림들은 넘 아름답습니다. 밤의 카페테라스, 별이 빛나는밤, 오베르 성당, 자화상, 해바라기 등.. 이런 그림들로 인해서 고흐는 새로운 표현주의를 개척한 예술가 입니다. 그래서 모더니즘 회화 전체를 상질할만한 정말 중요한 예술가인것이지요.



가나가와의 큰파도 그림이 있어서 반가웠어요.후기 인상주의의 큰 흐름중에 일본이 있었다는 것인데요.
당시 프랑스의 큰 유행이 일본문화 따라 하기였다고 해요. 일본문화의 역수출이 자포니즘이랍니다. 이것도이번 책속에서 알게된 사실이예요. 읽다보니 새로운 사실도 많이 알려줘서 넘 재밌더라구요.
미술사를 다양한 측면에서 알려주는게 정말 도슨트의 설명을 듣는 기분이었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처럼 미술사를 접하고 싶으시다면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본 포스팅은 길벗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경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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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 일도 인간관계도 버거운 당신에게
김민성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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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 드릴 책이랍니다 [떠오름]출판사의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제목부터 맘에 와닿아요. 넘 좋은 말이더라구요. 좋았으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라니 ... 이렇게 생각할수가 있다니요..



그래서 이렇게 이책을 읽어봅니다
이책은 한손에 딱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라 넘 좋아요.
일도 인간관계도 버거운 당신.. 저를 부르는줄알았어요..



작가가 쇼호스트시더라구요. 자신의 겪은일을 토대로 적은 글이라 그런지 더 맘에 와닿아요. 일과 함께 심리학을 공부했다는데요. 고객의 니즈와 소비 심리를 연구해서 소비 프로파일링 을 만들어 활약중이라고 하시네요. 쇼호스트일 말고도 작가, 강연가, 유투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시니 사람의 심리를 잘 이해 하시는것 같아요.



처음부터 딱 맘에 와닿아서 좋았어요. 미움받고있다면 잘하고있다는 증거다!!! 와.. 이렇게 써주시다니 처음 시작을 하는 사람들은 이미 다른 사람의 배척을 받는다는 의미 더라구요. 사람들은 변화를 두려워하고 익숙한 것에 편안함을 느끼죠. 변화하려는 사람을 이상하게 보거나 싫어하게 되는게 편안함을 추구하기 때문인거죠. 내가 주인공인 내 인생에서 역시 나에게 오롯이 집중해서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위해 몰입하면 될것 같아요!!



1만시간의 법칙 다들 아시죠? 어떤 환 분야를 마스터 하려면 걸리는 시간이라고 ..
하루에 3시간씩 일주일 20시간씩을 10년간 해야 걸리는 시간이 1만 시간입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매일 하는 루틴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아이와 함께 책읽는 두시간이 정말 중요한 시간이거든요 벌서 벌써 그렇게 보낸 시간이 835일이 지났어요 이년을 훌쩍 그렇게 보낸 우리아이는 영어책을 술술읽게 되었거든요.. 2년이 정말 아깝지않아요 그리고 지금도 꾸준히 그렇게 해나가고있답니다.
습관을 잘 들여주는게 엄마의 가이드인것 같아요. 유아동 시절에는 공부를 잘하게 도와주기 보다는, 공부를 할수있는 바탕을 잘 마련해 주는게 중요한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매일 매일 해야 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것이 저의 목표랍니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정리 되는느낌이었어요. 바쁘게 사는것이 최고! 라는 말..
바쁘지 않으니 잡생각이 많이 드는게 맞는 거 더라구요. 그래서 책을 읽고 뭔가를 고민하는 일이 일사이되어가고 있어요. 그랬더니 뭔가 다른 생각이 떠오르지않더라구요.
해볼까? 를 해보자!! 로 언제나 어떤것을 시작하려고 하면 두려움이 먼저 생겨요. 그리고 뭔가를 완벽하게 준비하려고 하다보니 중간에 지치게 되는데요 . 준비 하고 고민할시간에 먼저 시작하라는 이야기.. 그죠 준비 하려다보면 어느새 어영부영 거리다 포기 하게 되는게 다수의 일이었어요. 역시 그냥 시작하는것이 답이었네요. 어차피 혼자 하는 일이 아니기때문에 일을 하면서 준비 과정이 채워지는거였어요. 당연한것을 이렇게 읽으면서 또 확인하게 됩니다.
이렇듯 다양한 예시로 좋은 경험을 알려주는데요.
"하고싶다"를 열심히 외치시는 분들에게 "할수있다" 라는 마법을 걸어주는 책이랍니다.



[떠오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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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베리밥상 유아식 - 초보 엄마도 365일 식단 걱정 없는
임수정.임수민 지음 / 북라이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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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식이 넘 힘들어서 저는 베리밥상을 구독해서 보고있는데요. 이렇게 책으로 만나볼수있어서 넘 반가웠어요.

오늘 만나 볼 책은 북라이프, <땡큐 베리밥상 유아식> 이랍니다.

땡큐 베리밥상은 레시피가 간단하게 잘 정리되어있는 책이었답니다 . 귀여운 표지와 함께판형이 조금은 큰 사이즈였어요.

이유식을 할때는 책을 열심히 보면서 꾸준히 이유식을 잘 만들어서 먹였는데 유아식이 되고는 넘 힘들었어요. 그리고 아이도 잘먹지않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더 아는 요리만 했어요. 미역국, 소고기국, 그리고 애호박나물, 시금치나물, 오이, 어묵볶음, 계란요리들.. 생선구이, 고기구이 ,국수, 만두국, 가지볶음 정도..

이런식으로 돌아가면서 해주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한번씩 조금다른건 레시피들을 찾아서 하곤했어요. 반찬을 조금씩 사서 먹기도했는데요. 뭔가 다 잘 먹지를 않고 꾸준히 먹는것만 먹는 예민한 아이였어요. 제가 새로운것을 잘 해주지않아서 아이가 새로운것을 도전하지않는것 같은 맘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책속내용을 좀더 유심히 읽게 되었어요

베리밥상으로 먹이면 좀더 잘먹지않을까 하는 바램이 생겼어요.

1년 맞춤 식단표가 들어있어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식단이 12달 들어있는데요.

이렇게 이식단표를 넣어둔 이유가 유아식에서는 식단표가 중요하다고 그것을 책속에서 알려주고있어요.

영양소 섭취 권장 비율이 있는데 이런건 한번도 신경을 안썼거든요. 이렇게 해줘야 한다는걸 잊었었네요.


영양소별 식판 구성을 예시를 들어서 알려주니 눈에 쏙 들어와요.

유치원 식단표도 이 기준이 아닌가 싶어요 이렇게 직접 사진으로 보니 더 와닿았어요.

그리고 식사 시간과 간식 시간 정확한 시간을 지켜서 식욕을 꾸준히 챙겨주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요리를 조금씩 해봤는데요

아침은 항상 사과를 주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좀 다르게, 사과채 무침을 샌드위치와 함께 아침에 주었답니다.

너무 간단한 레시피인데요 달콤하고 좋더라구요.

아침은 삶은 달걀, 사과채무침, 딸기잼과 버터를 바른 토스트 랍니다.

아침 식판 입니다.

오늘은 야채볶음밥 햄말이!

약간 변형을 해서 야채볶음밥으로 주먹밥으로만들고 그리고 햄으로 말아서 만들었답니다

애호박, 당근 ,양파, 감자를 채를썰어서 볶아서 밥까지 넣어서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약간 식은뒤에 주먹밥으로 작게 뭉쳤어요.

슬라이스햄을 작게 잘라서 말아주고 김으로 싸주면 끝! 아침은 이렇게 핑거푸드가 잘 먹히는것 같아요.

저녁식사로 선택한 메뉴입니다.

국수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선택한건 소고기 비빔국수였어요.

소면은 반으로 잘라서 익히라고 하셨더라구요 이때 까지 그렇게 한적이없어서 이제는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소고기를 양파와 부추를 함께 넣고 간장 양념을 해서 볶았는데요. 소고기만 먹었을땐 약간 짠거 같았는데, 국수와 함께 비볐더니 왠걸 엄청간이 딱 맞아요.

얼마나 잘먹던지요! 싹싹 긁어서 다 먹었어요.

책을보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재료를 가지고 조금은 다른 요리를 어떻게 해줄까?를 고민해봐야 할것 같아요.

요리하는게 좀 힘들고 무서웠거든요. 이제는 이렇게 책을 보면서 식단조 짜보고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아이를 맛있게 먹이고 싶은 엄마라면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북라이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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