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기 위해 태어나다 -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공감 능력을 회복한 아이들
브루스 D. 페리, 마이아 샬라비츠 지음, 황정하 옮김 / 민음인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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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결혼 8년차이고 소중한 내 아이 4살 아들을 둔 초보맘인 나로써는 항상 내 아이에게 사랑을 제대로 주고 있는건지

너무나도 텔 보여주고 걍 둬버리는 방임인가? 싶기도 하고 내 스스로 보고 깨달음을 얻고자 보게 된 이책 ....

"사랑받기 위해 태어나다" ​


이책에서 보면 정말 이런곳에서 아이들이 잘 자랄수 있고 극복 가능할까? 생각이 들정도로 사례가 많다....가장 눈에 띄는" 갱단에서 자라난 아이"같이 보아요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말

가난한 아이와 전문가 집안 중상층 집안 아이가 듣는 말 차이가 많이 차이가 난다는것이다.

요즘같이 가난함도 물려줘서 서러운데

이젠 아이에게 안좋은 말까지 전달한다는 말이 정말 충격이다.

과연 난 내 사랑스러운 아이에게 얼마나 안좋은 부정적인 말을 한건 아닌지 곰곰히 생각하게끔 만든 문구이다.







내아이는 외동아들이다. 외동아들은 인간관계가 줄어 회복력이 안좋다는 말인데....

그건 아니라도 본다.가족은 줄어도...그만큼 엄마아빠가 아이를 데리고 많이 데리고 당기면서 만나게 하고 놀아준다면 덜 하지 않을까?

물론 한집에서 사는거 만큼 좋은건 없지만 그게 어디 마음대로 되는건 아니지 않는가?

그러니 시대에 맞게끔 거기맞쳐 노력을 부모가 해야할듯 싶다.



우리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그것이 존재의 법칙이며 목적이다..

그리 쉬운것을 내 아이에게 사랑받을 권리 사랑받고 있다는 점을 알려주고 그런것인지 다시금 생각해본다.

물론 쉽지 않다...살아가면서 이래저래 신경쓰랴.....먹고살기 힘드랴...

하지만 내아이는 나와 사랑하는 이사이에서 태어난 누구보다도 바꿀수 없는 존재이고 분신이다.

그런 내 아이에게 사랑을 준다는것은 당연한것이다. 어떤식의 사랑을 주냐는 것은 .......그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다.

난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본다.........내 아이에게 어떤 부모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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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클의 모험 - 상상을 뛰어넘은 여행, 2015 칼데콧 수상작 아르볼 상상나무 5
댄 샌탯 글.그림, 고정아 옮김 / 아르볼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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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아이가 보기전 제가 한번 쭈욱 보았답니다.

그림들이 정말 이쁘죠?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팬덤, 토끼, 용, 문어, 구름등 골고루 많은 캐릭터들이 있네요....

이책은 이곳저곳 떠돌아당기면서 자기 이름를 붙혀줄 새로운 친구들을 찾으러 여행을 떠난다는 스토리인데요...그래서 그런지 정말 멋진 곳을 떠납니다.

사람들이 사는 곳도 가보지요 길거리, 식당, 지하철까지...그래도 아무도 몰라봐주네요....아이고 슬퍼집니다.


아무도 불러주지않자 나무위에 올라가 기다리는데 다정하고 친숙한 느낌을 주는 한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하나 둘씩 모여드는 친구들...



지금까지 보지 못하고 새로운식으로 접근하는 이책의 스토리를 내아이가 어떻게 반응할까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그래도 자기 책인거 아는지 책 도착하자마자 호기심으로 책을 쳐다보는 아들이랍니다.

원래 새책을 보고 자기가 뭔가를 꽂히면 보고 안그럼 안보는 스타일인데

그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아빠가 먼저 보던 안보던 큰소리로 책을 보여주면서 읽었더니

보이시죠? 용보고 놀라면서 그리고 보는모습.....


용을 보더니 좀 무서웠나봐요 무섭다고 숨어버릴라고 하는 섭...

그만큼 그림이 표현이 잘 되고 생동감있게 그려진거겠죠?



그러다가 고래를 보여줬어요....다른고래들은 전체그림에서 조금만 일부만 차지하는데 이책은

큰 바다라는 느낌과 거기에 꽉찬 느김의 큰 고래로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네요...

상어보다 고래를 좋아하는 아들.....큰 고래표현된 그림을 보고 관심있어하네요

러더니 좋다고 막 ~~~뛰는 아들...정말 표현력 좋지요? ㅋㅋㅋㅋ 요즘 자기 표현력이 급상승중이고 어휘력이 좋아지고 있는

네살 아들이랍니다.

그림은 너무나도 이쁘고 색감도 넘 좋아요....지금까지 보지 못한 멋진 그림책....

아이에게 보여주고 상상력 키워주는것은 어떨까요?


어쩌면 최고의 친구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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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을 누지 않으면 애플비 그림동화
사이토 타카코 글.그림, 서규범 옮김 / 애플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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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이는 36개월된 남아인데 작년가을쯤 대쇼변훈련을 하다 어정정하게 실패했어요..

다 불끄고 잠을 자는데 소변마렸다 외출하면 기저귀 계속 의사를 물어보지 않고 두다가 실패한거죠~~ㅠㅠ

그러다가 다시 시작해서 소변은 잘 표현을 하는데

대변은 서서 싸야 한다며 너무나도 강력히 거부를 하는거여서

야단도 응원도 다보았으나 잘 되지 않는겁니다.

이건 아니다싶어 "똥을 누지 않으면"을 접하여 보여주었어요

원래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 보는건 문제없었어요..

먼저 아이가 짜악 봅니다. 원래 먼저보게해요



진지하게 보는 모습....그림이 리얼하다보니 신기한 마냥 보네요





그리고 나서 아빠가 자세히 읽어주었답니다.



이책은 제목과 달리 똥에 관련된 내용만 있는것이 아니라

아이의 생활습관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보면 됩니다.

친구들을 때리거나,

전철에서 넘 떠들거나,

밥을 먹지 않거나 등으로 설명하는 책이랍니다.

효과가 있었나봐요 이렇게 읽어주고 나니 비오는 주말 아이가 스스로 변기에 앉아 스스로 볼일을 보겟다며 앉더니만 ㅋㅋㅋ

똥을 누었다는겁니다. 에잇 설마 하는 마음으로 보니 정말 성공해서 너무나도 기뻐

폭풍칭찬과 기념사진을 찍겠다고 하니 아들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랍니다.

정말 귀엽죠? ㅋㅋㅋ

역시 설명보단 책으로 여러번 보여주는것이 으뜸인듯 싶네요.........너무나도 도움을 많이 받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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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일깨우는 아이들의 위대한 질문 - 2015년 올해의 청소년교양도서 (대한출판문화협회 선정)
제마 엘윈 해리스 엮음, 김희정 옮김, 임소영 그림 / 부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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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일깨우는 아이들의 위대한 질문.....

이게 왜 중요할까요? 아이를 한명이라도 있는 엄마 아빠라면 충분히 이해하실거예요

아이가 얼마나 많은 질문과 거기에 따른 적절한 답과 과학적인 답인지 유머스럽거나 정서적인부분을 자극시켜주는 답인지

그 짧은 시간안에 아이에게 어떤 대답을 해줘야 할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어렸을때에는 뛰어난 상상력과 창의력이 많았던 엄마,아빠들이 이젠 녹슬어 적절한 대답을 찾는데에도 땀을 흐르고 해요

요즘 제아이가 질문하는 것은 자동차가 지나가면서 소리냅니다.그리 요란하지 않았어요 저희가 흔히 접하는 소리이지요

아이는 시끄러워 아~~~시끄러워~~계속 말을 하길래

제가 말해줍니다. 시끄러운게 아니고 그럴때에는 자동차가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네 그러는거야

그럼 아이가 시끄러운거 머야?

시끄러운것은 너가 잠을 자고 있는데 자동차소리가 너무나도 커서 잠에서 깨워날정도 잠을 잘 이루지 못할정도의 소리가 날때 그때 시끄러워 그러는거야

이처럼 아이의 대답은 무궁무진합니다.

그런 대답을 하기위해 엄마 아빠 어른들 생각을 일깨워주는 적절한 대답을 이책 통해서나마 도움을 받기위해 보았어요


아래 목차 보시면 얼마나 많은 질문들이 있는지 아실겁니다.


딸꾹질은 왜 나는걸까요?

흔히 의사들이 이야기하는 어려운 말들이 많습니다. 그 말들이 아닌

"우리 몸속에 들어간 음식이 위에서 분해되면 죽어서 유령이 되요. 이 음식유령은 뱃속에 갇힌 채 통곡을 하면서 운 없이 죽은 자기 운명에 대해 불평을 하지요. 이게 바로 배가 꾸르륵소리이지요

........(중간생략) 슈퍼유령이 충분히 커지고 나면 아기 유령을 만들어 냅니다. 이것들이 바로 딸꾹질입니다.


한살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준 용돈을 줍니다. 저축하는 습관을 기들이기위해 돼지저금통에 꾸준히 돈을 넣는 습관을 키워주고 있어요

그아이(4세)가 지금은 오로지 넣기위해 하지만 좀 크면 돈이 머냐고 물어볼때 이책에서 나온 이야기처럼 이 이야기를 들려줄려고 합니다.

여기에서 와 닿는 말...

피자 집주인이 원하는 것을 하나도 가지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피자를 못먹을밖에 없는경우.......

정말 아이의 눈높이 맞쳐 적절한 설명이지요?




무지개는 두구름이 서로 사랑에 빠졌을때 그때 생기는 무지개....ㅋㅋㅋㅋ 멋진 답이죠~~~넘넘넘~~~~맘에 들어 체크까지 해놓았어요......

말트이기전 아이. 말 트이고 질문을 쏟아지는 아이. 저학년 아이들...충분히 키우는 부모라면 꼭 보시길 바래요..

탁월한 선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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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척추가 위험하다 - 평생 바른 몸 만드는 내 아이의 자세 습관
이동엽 지음 / 예담Friend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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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흉부측만증을 가지고 있는 4살 아들을 둔 엄마이다.그러기에 누구보다도 척추에 관심이 많고 내아이에게만은 척추가 나처럼 되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싶었다.

흉부측만증인걸 모르고 어렸을때 오래달리기를 하면 왜 나만 숨을 못쉬고 힘들고 수영해도 끝까지 못하고 호흡때문에 힘든지 이해를 할수가 없었는데

최근 아이를 낳고 허리가 안좋아 병원에 가보니 흉부측만증으로 인해 폐기능이 좋지 않다고 한다.. 좀 심한 걸로 봐서 선천적일 확률이 높다고 이야기를 듣고 아 그래서 내가 허리가 일자가 되고 호흡도 안되고 무거운것도 들수가 없고 허리가 이래서 아프구나...이제서야 알았다...

그런 나에게 4살 아이의 자세는 무척이나 신경이 쓰인다.

요즘 들어 아이가 따라쟁이가 되어 아빠처럼 기울어진 자세나 아님 삐딱한 자세로 또 머리한쪽이 찌그러져 기울어진체 TV를 보는거 보고 저래서 척추가 안좋을터인데 걱정이 많이 되었다..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은 다 알거라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 자세가 얼마나 별별 이상한 포즈가 많은지 그리고 정말 저러면 허리도 목도 안좋을것이라는 부분까지도

거기에 핸드폰으로 인해 아이 자세가 더욱더 안좋아진다는 부분.......

그런 나의 걱정스럽고 궁금증을 풀어준 이 책을 소개해보고 싶다.

이책은 "내 아이의 척추가 위험하다" 정말 책 제목처럼 있는 그대로 아이척추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이책은 정말 신뢰할 수 있을정도로 현재 의사이신 분이 진찰하면서 많은 어린 아이들의 허리를 진찰하면서 느끼고 이건 안되겠다 싶어 내자식처럼 진심으로 문제점을 쓴 책이라고 볼 수 있다.



그중 난 아이의 올바른 자세를 위해 어떤 책상과 의자를 사야할지 무척이나 고민하고 있다.

아이다보니 그리 비싼거 살필요없다 그냥 앉을수 있는 거 사면 되는 지인들의 말을 들어야 할지...

이왕이면 사는김에 아이의 자세까지 고쳐주면서 편안한 제품을 사고 싶었는데 초보 엄마이다보니 뭘 사야할지 고민하고 있는찰라

정확하게 알려주신 이부분이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문구이다.



흔한 엄마들의 실수가 건강하길 바라면서 아이가 공부를 하길 원해서

들어가서 공부해 ~~~~그러면서 오랜시간동안 책상에 앉아있길 원한다.

과연 책상에 오래않아잇다고 좋은것일까? 이책에서 나온 거처럼 앉은지 90초가 지나면 인슐린과 관련된 세포들이 둔해지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결국 심혈관, 뇌혈관, 당뇨까지 가서 아이에게 건강이 해로울 수 있다는 부분을 알려주고 있다.

맞다. 책상 오래 않아있다고 되는게 아니라

올바른 자세로 집중으로 짧게 공부하는게 최고이다.

자세가 안좋으면 집중도 안되 공부도 안되 척추도 안좋다...

이책의 마지막페이지에는 스트레칭하는 방법을 그림으로 쉽게 기재가 되 쉽게 따라할수가 있다.

요즘 외국 회사에는 앉아있는 거 말고 서서 일하는것을 더 선호하며

또 우리나라에서도 수업도중 졸리면 뒤에 나가서 서서 공부하도록 허락해주는 곳이 있다

이처럼 오랫동안 앉아있는것은 집중력이 더 떨어지고 안좋은 부분을 알려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얼마나 오랫동안 앉아있는게 안좋은지 알려주는 이 책 모든 학부모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이책을 읽는다면 과연 내 아이에게 오랫동안 앉아있길 말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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