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클의 모험 - 상상을 뛰어넘은 여행, 2015 칼데콧 수상작 아르볼 상상나무 5
댄 샌탯 글.그림, 고정아 옮김 / 아르볼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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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아이가 보기전 제가 한번 쭈욱 보았답니다.

그림들이 정말 이쁘죠?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팬덤, 토끼, 용, 문어, 구름등 골고루 많은 캐릭터들이 있네요....

이책은 이곳저곳 떠돌아당기면서 자기 이름를 붙혀줄 새로운 친구들을 찾으러 여행을 떠난다는 스토리인데요...그래서 그런지 정말 멋진 곳을 떠납니다.

사람들이 사는 곳도 가보지요 길거리, 식당, 지하철까지...그래도 아무도 몰라봐주네요....아이고 슬퍼집니다.


아무도 불러주지않자 나무위에 올라가 기다리는데 다정하고 친숙한 느낌을 주는 한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하나 둘씩 모여드는 친구들...



지금까지 보지 못하고 새로운식으로 접근하는 이책의 스토리를 내아이가 어떻게 반응할까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그래도 자기 책인거 아는지 책 도착하자마자 호기심으로 책을 쳐다보는 아들이랍니다.

원래 새책을 보고 자기가 뭔가를 꽂히면 보고 안그럼 안보는 스타일인데

그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아빠가 먼저 보던 안보던 큰소리로 책을 보여주면서 읽었더니

보이시죠? 용보고 놀라면서 그리고 보는모습.....


용을 보더니 좀 무서웠나봐요 무섭다고 숨어버릴라고 하는 섭...

그만큼 그림이 표현이 잘 되고 생동감있게 그려진거겠죠?



그러다가 고래를 보여줬어요....다른고래들은 전체그림에서 조금만 일부만 차지하는데 이책은

큰 바다라는 느낌과 거기에 꽉찬 느김의 큰 고래로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네요...

상어보다 고래를 좋아하는 아들.....큰 고래표현된 그림을 보고 관심있어하네요

러더니 좋다고 막 ~~~뛰는 아들...정말 표현력 좋지요? ㅋㅋㅋㅋ 요즘 자기 표현력이 급상승중이고 어휘력이 좋아지고 있는

네살 아들이랍니다.

그림은 너무나도 이쁘고 색감도 넘 좋아요....지금까지 보지 못한 멋진 그림책....

아이에게 보여주고 상상력 키워주는것은 어떨까요?


어쩌면 최고의 친구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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