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척추가 위험하다 - 평생 바른 몸 만드는 내 아이의 자세 습관
이동엽 지음 / 예담Friend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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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흉부측만증을 가지고 있는 4살 아들을 둔 엄마이다.그러기에 누구보다도 척추에 관심이 많고 내아이에게만은 척추가 나처럼 되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싶었다.

흉부측만증인걸 모르고 어렸을때 오래달리기를 하면 왜 나만 숨을 못쉬고 힘들고 수영해도 끝까지 못하고 호흡때문에 힘든지 이해를 할수가 없었는데

최근 아이를 낳고 허리가 안좋아 병원에 가보니 흉부측만증으로 인해 폐기능이 좋지 않다고 한다.. 좀 심한 걸로 봐서 선천적일 확률이 높다고 이야기를 듣고 아 그래서 내가 허리가 일자가 되고 호흡도 안되고 무거운것도 들수가 없고 허리가 이래서 아프구나...이제서야 알았다...

그런 나에게 4살 아이의 자세는 무척이나 신경이 쓰인다.

요즘 들어 아이가 따라쟁이가 되어 아빠처럼 기울어진 자세나 아님 삐딱한 자세로 또 머리한쪽이 찌그러져 기울어진체 TV를 보는거 보고 저래서 척추가 안좋을터인데 걱정이 많이 되었다..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은 다 알거라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 자세가 얼마나 별별 이상한 포즈가 많은지 그리고 정말 저러면 허리도 목도 안좋을것이라는 부분까지도

거기에 핸드폰으로 인해 아이 자세가 더욱더 안좋아진다는 부분.......

그런 나의 걱정스럽고 궁금증을 풀어준 이 책을 소개해보고 싶다.

이책은 "내 아이의 척추가 위험하다" 정말 책 제목처럼 있는 그대로 아이척추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이책은 정말 신뢰할 수 있을정도로 현재 의사이신 분이 진찰하면서 많은 어린 아이들의 허리를 진찰하면서 느끼고 이건 안되겠다 싶어 내자식처럼 진심으로 문제점을 쓴 책이라고 볼 수 있다.



그중 난 아이의 올바른 자세를 위해 어떤 책상과 의자를 사야할지 무척이나 고민하고 있다.

아이다보니 그리 비싼거 살필요없다 그냥 앉을수 있는 거 사면 되는 지인들의 말을 들어야 할지...

이왕이면 사는김에 아이의 자세까지 고쳐주면서 편안한 제품을 사고 싶었는데 초보 엄마이다보니 뭘 사야할지 고민하고 있는찰라

정확하게 알려주신 이부분이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문구이다.



흔한 엄마들의 실수가 건강하길 바라면서 아이가 공부를 하길 원해서

들어가서 공부해 ~~~~그러면서 오랜시간동안 책상에 앉아있길 원한다.

과연 책상에 오래않아잇다고 좋은것일까? 이책에서 나온 거처럼 앉은지 90초가 지나면 인슐린과 관련된 세포들이 둔해지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결국 심혈관, 뇌혈관, 당뇨까지 가서 아이에게 건강이 해로울 수 있다는 부분을 알려주고 있다.

맞다. 책상 오래 않아있다고 되는게 아니라

올바른 자세로 집중으로 짧게 공부하는게 최고이다.

자세가 안좋으면 집중도 안되 공부도 안되 척추도 안좋다...

이책의 마지막페이지에는 스트레칭하는 방법을 그림으로 쉽게 기재가 되 쉽게 따라할수가 있다.

요즘 외국 회사에는 앉아있는 거 말고 서서 일하는것을 더 선호하며

또 우리나라에서도 수업도중 졸리면 뒤에 나가서 서서 공부하도록 허락해주는 곳이 있다

이처럼 오랫동안 앉아있는것은 집중력이 더 떨어지고 안좋은 부분을 알려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얼마나 오랫동안 앉아있는게 안좋은지 알려주는 이 책 모든 학부모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이책을 읽는다면 과연 내 아이에게 오랫동안 앉아있길 말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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