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 음식으로 건강 요리하기 - 자연을 그대로
유한나.조애경 지음 / 미래라이프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희집은 4살 아들이 있는데 어릴때부터 아토피같은 증상이 있어 걱정되어 병원에 갔더니 좀 크면 좋아지는 건조아토피라며 먹는 거땜에 온게 아니다

라는 말을 듣고 얼마나 다행이라고 생각했을 때가 벌써 3년전인데요..

그렇게 그리 아토피증상있을때 아이에게 말린 과일이나 기타 등등 해먹이겠다며 샀던 건조기는

별 사용없이 그냥 우엉을 잘라 건조한 후 그냥 말려 그렇게 끊여먹은 차가 다인 저에게 이 책이야 말로 정말 필요한 책이기도 합니다.


아니 이렇게 많은 음식들을 말려서 먹을수 있다고요 가능한가여? 

 


건조 식재료 소개부터 계절별 식재료 사용하기 고르기 방법 천연재료 만드는 법까지 소개된 책이랍니다.




 


그중 제일 먼저 눈에 뜬 귤밥인데요 곧 겨울이 다가오고 현재는 귤이 비싸 잘 못해먹겠지만 곧 겨울오면 넘쳐나는게 귤이 될때 딱인거 같아 눈길이 가네요

건조한 후 그걸 이렇게 밥으로 활용이 되다니 몰랐어요 이책 정말 너무나 매력덩어리네요


또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중 두부요리인데요 그걸 말려서 말린두부볶음 첨 들어봐요 이건 꼭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드네요

 


반찬류만 있냐고요? 아니예요 아래와 같이 추로스 등 아이의 간신거리도 쉽게 만드는 법이 나와 있는 책이랍니다.
      

 그래서 넘 하고 싶어 급한 마음에 사과 사서 자르고 귤도 비싸서 쪼금만 사서 먹고 꼅질로 이렇게 건조해봤어요

사용한 양에 비해 건조해서 나온 양은 넘 작아 엥~~~ 반응이었지만 그래도 사과는 과자대용으로 그냥 먹을만 하네요

귤은 저렇게 말려봤어요 밥까지 하기에는 귤이 너무나도 부족하고 비싸기에

겨울이 어여 와 귤밥해먹어야겠어요

창고방에 한구석에 먼지가 쌓여만 가던 건조기를 드뎌 꺼내 적극 활용하는 기회가 생겨 너무나도 좋네요

첨에만 힘들지 만들고나면  손쉽게 요리 할수 있어 더욱 더 편한 식사준비가 될거 같네요

너무나도 좋아요 좋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야기를 팝니다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40
척 그로닝크 그림, 엘리자베스 브램 글,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야기를 팝니다. 어떤이야기이지? 어떤이야기인지 제아들보다 제가 더 궁금합니다.

어떤이야기이길래 팔수 있다는 것일까요? 상상이 전혀 안되기에 언릉 내용을 펼쳐보았어요

이 책의 주인공 루퍼스가 어느날 생각하다가 올해는 음료수 안팔고 이야기를 팔아야 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루퍼스는 매년 친구들에게 뭔가를 팔았나봅니다.

이야기를 팔기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그림으로 통해 세부적으로 표현되어 있네요

비밀러와 월터가 이야기를 팔고 있는 루퍼스를 보게 되어 내 이야기를 만들어달라며 부탁을 하게 되네요..

이야기를 팔아야 하니 이야기를 주고 나면 어떤 물건을 받게 될까요?

이야 알록달록한 옷을 입을 입은 밀러와 월터를 보고 루퍼스가 이야기를 멋지게 만들었어요..어떤가요?


바닷가에서 수영을 하고 온 밀러와 월터는 약속대로 소라를 들고 와 루퍼스에게 주고 이야기를 받았어요..

(이것이 물물교환아니겠어요? ㅋㅋ) 4살 아들에게 쉽게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네요



 

이야기를 팝니다를 아이와 함께 자기전에 읽어보았어요

1회 읽어주고나니 마음에 드나봐요 책에 뽀뽀를 하고 좋아하는 아들이랍니다.

즐거운 표정을 지으면서 혼자 책을 보는 아들을 보고

내년에 아들이 못쓰는 물건을 들고 가 루퍼스처럼 이야기는 아니더라도 물건을 한번 팔아봐야겠어요

꼭 돈이 아니더라도 물물교환도 가능하고 아이에게 좋은 경험인거 같네요..

단지 한 스토리로 이끌어가는 내용이 아닌 이야기속에 또 이야기가 있어 아이와 보여주는 부모로써 저도 재미있게 본 책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들다 오감 톡톡! 인성 그림책 1
후쿠다 이와오 그림, 다니카와 슌타로 글,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만들다...뭘 만든다는거지? 정말 궁금하지 않나요?  

흙으로 무얼 만들지? 뱀 만들지

뱀은 무얼 만들지? 항아리 만들지~~~~~


힘이 세 보이는 아저씨가 야채와 채소를 먹고 힘이 생겨 무거운 돌도 힘껏 던지는 모습을 보더니 아들도 힘을 준다며 따라하네요~~

아웅~~귀엽지 않나여?


 

이책은 만들다...뭘???

그 무엇이 연결연결 ~~~~연결고리가 되어 이어서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네요

쉽게 볼수있고 제가 생각해본적 없는걸 간단히 연결해주니 이런책은 첨봐요..

정말 멋진책이예요

다만 4살아이가 보기에는 군인,전쟁, 술이야기는 어려워서 경찰, 나쁜아저씨, 물로 대체하여 알려주었어요.ㅋㅋㅋ

아이연령맞쳐 읽어주는 것도 엄마의 역할이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매일매일 읽어달라고 하는 아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바라기 자연 그림책
아라이 마키 글.그림, 사과나무 옮김, 타카하시 히데오 감수 / 크레용하우스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집에가는 길에 해바라기가 있어 해바라기는 햇님을 좋아해서 따라당겨 라고 말을 했답니다.

하지만 아직 그말이 무슨 말인지 알지 못하는 아들은 왜? 왜 저꽃은 왜 커~~~등 신기한지 막 물어보던 아들....

그래서 아이에게 해바라기를 좀 더 자세히 보여주고 싶어 이책을 선택했답니다.


 

뭐가 그리 잼나는지 제가 읽기도 전에 책을 펼쳐서 보긴 바쁜 아이....

아마도 얼마전에 본 해바라기가 떠올라 궁금했나봅니다.




이책은 너무나도 쉽게 간단하게 그림으로 설명이 잘되어 고학년되어서도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책은 4살이 보기 어려울지 모르나 일일이 다 읽어줄 필요없고 엄마가 먼저 읽고 난후 핵심만 읽어주면 되요...

왜냐하면 그림으로 설명이 다 되어 있어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과학책을 보는뜻한 느낌이 드네요...씨앗을 심어 자라는 모습을 자세히 그림으로 묘사가 되어 정말 쉽게 간단하게 이해가 되네요..

오히려 아들보다 제가 신기해서 막 봤어요..몰랐던 부분도 알았어요


제 아들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제가 또 디테일하게 설명하기도 어려웠던 해따라 기울어지는 해바라기 설명이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요...



또 이책의 놀라움...한 해바라기꽃에서 무려 2000여개의 씨앗이 나온다고 하니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을 해놨어요..

이렇게 보니 정말 많네요



 

일상생활에서 길에서 가다 볼 수 있는 해바라기꽃이 보인다면 그 꽃을 보고 책을 보고 다시 꽃을 본다면 이해가 되고 새롭게 보여지는 꽃일듯 싶어요...

저도 몰랐던 사실을 이 책 통해 알아 해바라기꽃이 달라보여요 ㅋㅋㅋ

이젠 누구보다도 자신있게 해바라기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아들과 함께 오늘도 해바라기꽃을 보러 가야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족이라는 병 - 가장 가깝지만 가장 이해하기 힘든… 우리 시대의 가족을 다시 생각하다
시모주 아키코 지음, 김난주 옮김 / 살림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에게 가족은 무엇인가? 나의 소중한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예전 5년전에 깨달았기에 더욱더 와 닿는 책이기도 하다.

가족은 어렵다

사실은 아무도, 가족에 대해서 모른다.

맞다 난 내가족에 대해서 자신있게 다 안다고 말을 못한다 다만 겉으로 보여지는 부분만 알뿐이다.


난 "가족이라는 병" 책을 보았다.

난 이젠 부모밑에 형제들과 있다 결혼후 아이를 낳고 생활하는 한가족인데 ...

교육이란 부모가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자신의 세계에서 갈고 닦으며 쟁취해가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 글에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다.

아이출산하기전에는 많은 대화도 많은 곳도 당기고 했던 신랑과 나~~

하지만 육아다....살림이다....일에 치여 바쁘다는 핑계로 이젠 지쳐 너무나도 지쳐 대화를 하지 않는 부부가 되었다.

하지만 부부라서 대화가 안하는건 아니다 하긴 하다...

하지만 아이가 있기에 아이와 대화를 하는것이고 아이가 잘때 차한잔 먹으면서 대화를 한다..

그럼 난? 아직 연인???




난 하나뿐인 오빠가 있었다..먼저 하늘나라로 가긴 했지만 언제나 소중한 사진을 간직하고 있다.

이세상에 태어나 오빠라는 존재를 아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알고 있길 원해서 이다.

물론 내 아이가 삼촌을 본적 없지만 사진상으로 보여준다...있었다고.....너무나도 그때 그 아픔 감정이 몰려오네~~~


이책 계기로 나도 하늘나라에 있는 나의 오빠에게 편지를 써 봐야겠당....

그동안 너무나도 잊고 산거 같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편하면서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는 생각속에 착각속에 빠져 너무나도 무심코 행동하고 말했던 부분들이 아마도 그이름이 가족인거 같다.

왜 이런 노래가 있지 않던가? " 있을때 잘해~~~후회하지 말고~~~~"

이 노래가사처럼 항상 있는 것은 아니다...타인과 타인이 만난 부부라면 더 그렇다..그렇기에 항상 서로를 잘 안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해서도 안되며 서로에대해서 언제나 신뢰하고 서로에 알아갈려는 노력은 항상 평생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든다...

나이는 먹고 그만큼 생각도 많이 바뀌게 되는것이 인생사 아니던가~~~

이책은 정말

너무나도 친근하고 인숙한 가족이라는 단어를 깊게 깨달고 생각해주는 책인듯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