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위암에서 구해내기 - 위암의 예방, 증상, 진단, 수술, 치료, 식단 관리와 레시피
이경실 지음 / 성안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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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우리 가족 위암에서 구해내기

▷ 이경실

▷ 성안북스

▷ 2022년 05월 30

▷ 232쪽 ∥ 388g ∥ 145*232*20mm

▷ 건강/에세이

 

 

◆ 후기 

내용》 편집》 추천

 

 

 

 

 

현대의학은 아직 암이 무엇인지 설명하지 못한다암의 발생 원인도 모를 뿐만 아니라, 1차 화학 항암제는 살아있는 세포까지 죽여 오히려 치료제로 사망에 이르게 했고, 2차 표적 항암제는 암 원인 물질 제거에 집중했으나 내성이 생겨버렸다. 3차 면역 항암제가 말기 암 환자들이 최종적으로 수백~수천만 원을 주고 맞는 면역력 주사이다하지만 이 주사도 20~30% 이상 목숨을 유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022년 출시가 5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의 항암치료제 킴리아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결정으로 국가에서 치료제로 지원된다혈액암 관련 임상실험에서 말기 환자의 80% 이상이 치료된 기적의 신약으로 불린다. 4차라고 표현해도 좋을 이 주사는 환자의 면역력 T세포를 유전자 복제하여 다시 투여하는 치료제이다암 치료라는 것은 결국 신체의 면역력에 기대는 것을 말한다.

 

 

 

 

 

위암은 식생활과 밀접한 병위암에 걸린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대부분이 탕이나 찌개불에 바짝 태운 육고기를 즐겨 먹는다짠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들인 것이다위는 음식을 포함한 외부 물질을 직접 만나는 장기이기 때문에 위암 원인의 대부분은 식생활과 밀접하다채소와 과일생선과 고기계란잡곡류 모두 골고루 먹되양념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탕이나 찌개 형태가 아닌 찜데치기짧은 시간 볶음 정도의 조리만으로 식품 자체의 맛을 극대화해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잘 자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방법위암 경험자가 활력이 넘치는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답은 간단하다식사를 잘 챙겨서 근육을 유지하면 된다그리고 늘 어떻게 하면 단백질을 충분히 먹을까?’, ‘어떻게 하면 근력 운동을 챙길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한다그러나 대부분의 위암 경험자들은 다른 것에 더 집중한다정작 제삼자인 가족이나 필자가 보기에는 전혀 중요하지 않은 일에 말이다.”

 

 

 

 

 

책의 저자는 가정의학과 교수로 서양의 의술을 익힌 양의다의학은 서양의 현대의학동양의 한의학공통적인 대체의학 등으로 나눌 수 있다자본주의 시대에서 서양의 병원이나 제약회사가 거대 자본이 의술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기에서양의학이 전부 옳은 것으로 보이지만 그것은 기업의 상술이다대학병원에서도 1년 넘게 신경외과·정형외과에서 고치지 못한 내 어깨를 몇 달 만에 고친 곳은 동네의 젊은 한의사다음식을 잘못 먹어 체했을 때 찾아간 내과는 서양의학 전문가임에도 손을 따줬다대체의학 또한 인류의 오랜 자산이다오이가 완전무결한 식품이라고 하여도알레르기가 있는 극소수의 사람에겐 위험하다의술 또한 현대의학이 전부 옳은 것이 아니라분야·증상 등에 따라 세 가지 의술이 각자 달리 쓰인다서문에도 밝혔듯이 현대의학은 암이 무엇인지도 증명하지 못했고그동안의 약물·방사선 치료 같은 것은 오히려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결국 수십 년 만에 찾은 것은 인체에 기본적으로 존재하는 면역세포 ‘T세포의 유전자 복제다인간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에 중점인 한의학이나 대체의학이 옳은 경우일 것이다서양의학은 단백질을 엄청나게 강조하는데, 16년간 비건이며 쌀밥과 나물을 하나만 먹어도 인바디에서 단백질 초과라고 뜬다단백질 섭취하고 헬스 하는 소를 본 적이 있는가신체로 흡수된 음식은 아미노산 및 특정 성분으로 분해되어 사용된다소화흡수율이 관건이다무조건 단백질을 권하는 것은 옳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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