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의 시그널 - 내 안의 좋은 운을 깨우는 법
막스 귄터 지음, 양소하 옮김 / 카시오페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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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운의 시그널

▷ 막스 권터

▷ 카시오페아

▷ 2022년 04월 18

▷ 자기계발

 

 

◆ 후기 

내용》 편집》 추천

 

 

 

 

 

운은 무엇일까국어사전에는 이미 정하여져 있어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천운과 기수라고 정의한다또한어떤 일이 잘 이루어지는 운수를 뜻하기도 한다형태나 외부적인 요소 이외에 통제하지 못하는 미지의 힘으로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확률이기도 하다행운은 동양에서 우연이나 미신 정도로 생각하지만서양철학에서는 고대부터 행운을 성공을 위한 덕목으로 보고 진지하게 생각해왔다루키우스 코르넬리우스 술라는 정계 은퇴 후 회고록에서 자신의 성공은 행운 덕분이었다고 거듭 말했다카이사르 역시 자신은 행운을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람이라며 신앙에 가까운 자신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한다나폴레옹이 네 잎 클로버를 보기 위해 허리를 굽혀 적의 총알을 피했다는 것은 아주 유명한 야사이다한국에서도 성공한 CEO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성공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에 행운을 1위로 꼽았다.

 

 

 

 

 

막스 권터(Max Gunther, 1927~1998) 영국에서 태어나 열한 살에 미국으로 이주했다. 1949년 프린스턴대학교를 졸업하고, 1950~51년 미군에 복무했으며이후 타임에서 편집자로 일했다미국에서 최고의 엘리트 코스만을 간 경력이다최고의 대학을 졸업한 것만으로도 인생의 최고 행운이라고 생각할 테지만저자는 1950년 중반에 벼락같은 행운을 경험했다고 말한다이미 가진 약력만으로도 엄청난 행운아로 보이는데이후 인생의 모든 관심을 오로지 운에 관한 연구와 자료를 수집하는 데 집중했다고 한다.

 

 

 

 

 

저자의 운의 원리에서 운은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다하지만 느낄 수는 있다운은 겪어보면 알 수 있다.”라고 말하였다운의 시그널에서는 운은 이미 당신에게 오고 있다!”라고 말한다이번 책의 핵심은 겪어보면 느낄 수 있는 운을 빠르게 알아차리는 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P.015 “왜 사람들은 운의 역할을 부정할까첫째자신이 우연한 일에 좌우된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다사람들은 운명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환상에 싸여 편안해지고 싶어서 한다자기 자신에게 미래는 내가 계획한 대로 흘러갈 거야라고 말할 수 있을 때 삶은 더 안전해 보인다물론 그럴 일은 없을뿐더러우리 모두 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날 리 없다는 사실을 잘 안다.”

 

 

P.260 “운 좋은 사람은 일이 잘 풀릴 때만 바쁜 것이 아니다역경 속에서도 여전히 바쁘게 지낸다다만 차이점은 운이 좋으면 운이 좋지 않은 시기가 절대 오래가지 않고종종 놀랍고 예측하지 못한 방법으로 불안기가 끝난다는 점이다중략》 불운한 사람은 자신이 어떤 형태의 행운을 찾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만약 그에게 행운이 찾아온다면 행운은 오직 한 가지새로운 직업이라는 유일한 형태로 올 것이다반면 찰스는 사진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했다그가 아는 건 오직 더 많은 모험을 하면 할수록 알 수 없는 행운이 찾아올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었다.”

 

 

 

 

 

행운은 적절한 시기와 장소그리도 도움이 될 만한 인맥으로 찾아온다시기와 장소인맥이 넓어질수록 그 경우의 수가 커진다는 것이다한가지 직업에 목메 모험을 두려워하고새로운 것들을 시도하지 않을수록 행운의 기회는 적어진다먹고 사는 것 이외 어떤 욕망을 가졌기에 평생을 노동으로 보내고만 있을까늘 정해진 노동의 일과 속에서는 행운의 신호를 잡기 어렵다행운은 행복처럼 한방을 터뜨리는 것이 아니라빈도를 높여서 꾸준하게 질을 올리는 것이다운이 잘 따르지 않고불운하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라면 읽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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