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멘토 김현구의 주식 잘 사고 잘 파는 법
김현구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4월
평점 :
품절



 

 

 

◆ 소개

▷ 주식 멘토 김현구의 주식 잘 사고 잘 파는 법

▷ 김현구

▷ 메이트북스

▷ 2022년 04월 12

▷ 320쪽 ∥ 506g ∥ 153*225*30mm

▷ 주식/증권

 

 

◆ 후기

내용》 편집》 추천

 

 

 

 

 

16세기 이후부터 대항해시대로 불리며유럽은 신대륙의 담배와 설탕아시아의 향료 개척을 통하여 막대한 부를 쌓기 시작한다스페인에서 출발한 상선은 아프리카의 노예를 태워서자메이카의 설탕과 바꿔서자국인 스페인에 고가로 판매하는 삼각 무역을 했다공식적인 최초의 주식회사는 1602년 설립된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는 인도항로와 아메리카 항로가 개척되며한번 항해에서 일어나는 무역으로 엄청난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그러나카리브해의 해적이던가아프리카 희망봉을 돌아와야 하는 인도와 동남아시아 무역은 그 항해가 쉽진 않았다리스크가 부담스러웠던 회사나 자본가들은 서로의 자본을 합쳐 지분만큼의 책임을 지는 식으로 리스크를 줄이거나거대한 자본을 굴릴 수 있는 주식회사의 개념이 등장하게 된다주식은 분산투자로 리스크를 줄임과 동시에항해 성공으로 오는 막대한 보상인 배상금의 두 형태가 합쳐 만들어진 것이다그렇기에 아무리 안전한 주식투자라고 해도리스크가 절대 없을 수는 없다.

 

 

 

 

 

주식(stock) 주식회사의 자본을 구성하는 단위이며사원인 주주가 주식회사에 출자한 일정한 지분을 나타내는 증권을 말하기도 한다주권(Stock certificate) 주주의 회사에 대한 법률상 지위인 주주권을 부여하는 유가증권을 말하며기명주권과 무기명주권으로 나뉘기도 한다주식이라는 말을 법률로 정한 주권으로 통칭하여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다주식은 회사에 대한 사원의 자격을 의미하므로사원권은 주식과 분리하여 양도할 수 없다주식을 양도하면 사원권도 함께 양도되는 것이다주주가 회사에 대한 지위를 포기하는 절차가 되는 것이고 지위를 상실하는 절차이다.

 

 

 

 

 

P.033 “역사적인 데이터로 현재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이 가장 흔한 방법이기는 하지만역사적 흐름을 기억하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외국인과 기관의 매매패턴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배경에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P.050 “장중 매매보다는 오후 2시 이후 관심 종목으로 넣어두고 오후 3시 이후에 봐야 합니다대부분 종목이 그렇습니다코스닥은 70% 확률로 이런 현상이 일어납니다즉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은 그렇습니다오후 2시 이전에 시세가 강하게 나온 종목을 따라가니까 늘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P.317 “주식은 도박의 개념이 아닙니다. ‘모 아니면 도라는 식의 운에만 맡기는 게임이 아닙니다분석이 스스로 연구해 배우고 익힌다면 보답을 해주는 것이 주식입니다주식투자자는 개인사업자의 마인드로 주식을 대해야 합니다예를 들어생선장사를 한다고 생각해보죠남들과 같아서는 안 됩니다항상 부지런해야 하고한결같아야 합니다생선은 항상 신선해야 하고좋은 생선을 비싸게 팔아야 이윤이 크게 남을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어쩌다가 유언비어누군가의 귀띔으로 주식을 사고 이익을 얻었다는 도시 괴담이 시작됐을까마지막 저자의 저 한마디가 제일 정확한 말이다주식투자자는 부업이 아니라사활을 걸고 해야 하는 개인사업자다자영업을 시작하고 1년을 버티는 수가 30% 되지 않고, 5년 이내에 흑자를 유지하는 것은 10%도 되지 않는다즉 5년 이내에 10명 중 9명은 망한다는 이야기다가계는 지역의 규모도 작고 변화의 요인도 적다반면에 주식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다가계 영업보다 위험성이 더욱 크다는 말이다주식으로 돈을 벌겠다면 5년 이내에 최소한 100명 중 살아남는 1명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세계 경제를 읽는 눈이해하는 지식투자에 관한 법률 및 방법에 관하여 완벽에 가깝게 꾸준하게 배워야 한다자본주의에서 9의 자본을 가진 자들이 1을 가진 노동자보다 수천 배나 우위에 있다주식투자는 그런 자본가를 상대로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투자의 초심을 잃은 투자자가 다시 읽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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