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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딩 - 당신의 미래를 바꾸는 실전 코딩 전략
이철기.최찬경 지음 / 성안당 / 2022년 3월
평점 :
품절

◆ 소개
▷ 다빈치 코딩
▷ 이철기/ 최찬경
▷ 성안당
▷ 2022년 03월 21일
▷ 240쪽 ∥ 522g ∥ 152*225*20mm
▷ 컴퓨터 공학/자기계발
◆ 후기
▷내용《中》 편집《中》 추천《中》
"도대체 코딩이 뭐에요?, 코팅을 왜 해야 하나요?, 어떤 코딩 학원에 보내야 하죠?” 책은 이런 질문으로 시작하는데, 코딩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이다. “성공의 왕도는 코딩이다.”라고 당당히 말하는 저자들은, 이제 공부는 엉덩이 싸움이 아닌 메타인지를 통한 도전과 경험 그리고 삶의 실제 적용이 핵심이라고 말한다. 코딩에는 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말한다.
코딩은 추상적인 알고리즘(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절차나 방법)을 특정한 프로그래밍 언어(Basic, C, Java 등)를 이용해 컴퓨터의 언어로 구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스타크래프트를 만든다고 가정해보자. 먼저 어떤 장르의 게임인지 생각해야 할 것이고, 어떤 세계관, 어떤 캐릭터, 어떻게 유기적으로 조작할 것인지, 어떤 스토리로 진행할 것인지, 어떤 색감, 어떤 디자인 등 모든 것을 코딩 전에 작성해야 한다. 만약에 코딩을 모르는 일반인이 만들고 싶은 게임이 있다고, 메모장을 열어서 위의 것들을 다 작성했다고 해보자, 그리고 전문 개발자에게 전달했을 때, 개발자는 과연 이해하고 코딩할 수 있을까? 절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코딩이라는 작업을 하기 전에,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논리적인 구조화와 문제의 풀이 능력이 만들어져야 한다. 영어만 아는 사람에게 아무리 한국말을 해봐야, 100분의 1도 알아듣지 못할 것이다. 코딩을 배운다는 것은 바로 이 수학의 논리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그래서, 21세기에는 아이들에게 코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P.016 “인류는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처럼 고도화된 알고리즘으로 자기 생각을 표현하기 시작했을까? 원시 인류는 소리나 몸짓, 표정 등을 이용하여 상대방에게 자기감정을 표현했다. 《중략》 단순한 생화학적 알고리즘으로는 더 이상의 고차원적인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인식한 인류는 ‘소통 방법’을 더욱 세밀하게 고도화한다.‘는 문제해결 작업에 착수한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언어‘다. 《중략》 시간이 지나면 기억은 희미해지고, 결국 머릿속에서 사라지는 단점도 있다. 몇 사람만 거쳐도 처음 의도와는 달리 왜곡된 내용이 전파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류는 ’문자‘라는 새로운 소통 수단을 만들어내기에 이르렀다. 《중략》 그렇다면 인간이 만든 언어와 문자는 감정과 정보를 전달할 때 정확성과 객관성을 담고 있는가? 이에 대한 대답은 ’아니오‘다. 《중략》 그것은 바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 중에서 인간만이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메타인지 능력‘이다.”
"코딩은 인류가 탄생할 때부터 우리와 함께했다. 이 책은 우리 앞에 펼쳐질 미래에도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삶의 혜안을 선사할 것이다. 필자는 코딩의 진정한 의미를 파악하여 실행활에 적용할 수 있게 다빈치 노트를 필두로, 인류의 다양한 문제를 코딩적 사고로 해결한 과학, 예술, 역사 분야의 위인들이 남긴 노트를 분석했다.” 본문의 내용처럼 이 책은 C와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코딩적 사고‘와 0과1의 세계를 넘어선 ’메타인지‘의 세계까지 확장하여 설명하고 있다. 단순하게 순서도의 나열보다 더욱 인문학적으로 접근하였기에 조금 책의 난이도는 있는 편이다. 하지만 프로그래밍 코딩을 하기 전에 이 책을 통화여 통합적 사고를 하게 되다면, 더욱 창의적인 코딩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추천하는 독자
-코딩을 모르는 사람
-청소년 자녀가 있는 사람
-창의적인 사고에 관심이 많은 사람
“코딩은 키보드를 넘어선 ’메타인지‘의 세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