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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한 줄 없이 시작하는 MicroSoft RPA 파워 오토메이트 - 시작하세요! 작은 디지털 호기심이 파워풀한 업무 역량으로
김성준 지음 / 프리렉 / 202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 소개
▷ 코드 한 줄 없이 시작하는 MicroSoft RPA 파워 오토메이트
▷ 김성준
▷ 프리렉
▷ 2022년 01월 24일
▷ 560쪽 ∥ 182*232*35mm
▷ 프로그래밍 언어
1913년 4월 1일 미국 미시간주의 포드자동차 공장에서는 역사적인 일이 일어난다. 컨베이어 벨트를 이용한 시스템으로 자동차를 처음 생산하기 시작한 것이다. 컨베이어 시스템은 공장 내부에 물 흐르듯 연결하는 컨베이어가 설치되고, 그 옆에 배치된 노동자들이 순서대로 부품을 조립하는 생산방식을 말한다. 이 시스템으로 인해 포드는 ‘대량생산’이 가능해졌고, 이는 곳 ‘가격할인’을 가져왔다. 고가의 자동차는 더는 부유층만의 것이 아닌 일반인들도 구매 가능한 제품이 된 것이다. 공장식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의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산업현장에서 자동화가 이루어진 것은 오래됐고, 요즘에는 1인이 운영하는 공장이나, 로봇이나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곳이 점차 늘고 있다. OA(office automation) 또한 숱한 시도가 있던 영역이다. 현장은 단순 조립이라 자동화가 빨리 시작되었지만, 사무실에서의 일들은 여러 단계의 결재 과정을 가지는 대단히 복잡한 과정이다. 우리나라에서도 1993년부터 사무장동화산업기사 자격증이 신설되었고, 1990년 후반부터 정부 부처와 군대에서 자동화를 시도하기 시작했다. 20~30년 전 아무리 군인의 급여가 저렴해도(2만 원) 주먹구구식 행정업무를 서류로 처리하는 것은 너무나 비효율적이었다. 상관에게 보고할 보고서를 이쁘게 장식하는 것에만 몰두했고, 행정병들은 워드 작성하기에 바빴다. 20세기 말 군대와 기업의 사무자동화 시스템의 운용을 맡은 나는 당시의 시대상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P.029 “RPA는 Robotic Process Automation의 약자로, 소프트웨어 로봇이 단순하고 반복적인 수작업을 자동화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RPA는 24시간 수행되므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으며 정해진 절차대로 업무를 실행하고 흐름을 공유함으로 표준화를 구현할 수 있다. 그리고 잘못된 데이터를 입력하는 등의 사용자 실수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다. 앞서 얘기했듯이 대부분 기업에는 ERP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ERP 시스템은 기업의 핵심 프로세스이기 때문에 프로그램 개발/수정/테스트에 많은 자원과 시간이 필요하다. 반면에 RPA는 긴급하게 발생한 대량의 데이터 수정 등의 업무를 신혹하게 자동화할 수 있다. ERP 프로그램 개발에 비하면 RPA 자동화는 아주는 가볍고 민첩하다.”
코로나 팬데믹이 가져온 것은 우울증이나 감염병 만이 아니었다. 역사에서 보듯이 인류는 위기를 겪으면 대가를 치르고 더욱 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 3년에 접어드는 코로나 사태는 비대면 시대 서비스와 온라인 서비스를 기업의 계획보다 매우 이르게 세상에 상용화시키기 시작했다. 기업이 조직을 상대로 온라인 업무를 지원하는 것은 매우 다양하게 나와 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세계적인 기업의 각축장이기도 하다. MicroSoft RPA의 장점은 무엇일까? 사람은 좋은 것보다 익숙한 것에 더욱 영향을 받는다. 실제로 2021년 일본 장관이 공무원들에게 팩스 사용을 중지하고 이메일을 쓸 것을 권고하였으나 공무원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고 한다. MS워드가 세계를 장악하고 뛰어난 기능을 가졌지만, 한국에서는 HWP에 익숙해서 아직도 점유율을 높이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익숙한 OS는 윈도이다. 그리고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등 많은 프로그램에 수십 년간 적응되었다. 즉, 새로운 UI를 익히지 않아도 쉽게 파악하고 배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나온 책이 아닌 만큼, 기업의 전산 업무를 맡고 있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